[부룬디] 기독교계 “콩고 난민 88,000명 초과”… 인도적 위기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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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채널 africanews 영상 캡처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들으리라”
 

최근 몇 주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M23 반군의 공세가 격화되면서 수만 명의 민간인이 국경을 넘어 부룬디로 피신했다. 국경 수용 능력이 한계에 이르자 부룬디 교회들은 긴급한 국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12월 5일 이후 남키부주에서 이어진 반군의 공격으로 8만 8천 명 이상이 부룬디로 유입됐다. 과밀한 난민캠프와 식량·식수 부족, 질병 확산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위기는 12월 10일 반군이 전략적 항구도시 우비라를 점령하면서 더욱 악화됐다. 미국 국무부는 이를 최근 체결된 워싱턴 협정 위반으로 규정했다.

부룬디복음주의연맹 지도부는 이를 단순한 인도주의적 비상사태 이상의 문제로 보고 있다. 에드먼드 가키자 사무총장은 “이번 난민 유입은 도덕적·영적 위기”라며 “‘그리스도의 한 몸 신학’에 근거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는 두려움과 피로를 안고 도착하는 많은 가정들의 첫 접촉 지점이 되고 있다”며 교회들이 식사와 담요, 기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수요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12월 초 미국 중재로 체결된 워싱턴 협정은 반군의 우비라 점령 이후 이행이 불안정해졌으며,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정을 저해하는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말라리아와 콜레라,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이 취약하며, 가족들이 충격과 트라우마를 안고 도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난민의 약 83%(대다수는 여성과 어린이)가 심각한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말라리아와 콜레라,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난민의 상당수가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18일 부룬디 정부는 비상 대응 계획을 발표하고, 4개월간 9만 명의 난민 지원을 위해 3,320만 달러 규모의 국제 긴급 모금을 요청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일부 접수 지역에서 말라리아 양성률이 42%라고 밝혔다. 가키자는 전 세계 교회를 향해 기도와 연대,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출애굽기 22:21-23)

하나님, 민주콩고의 내전을 피해 브룬디로 유입된 난민이 감당할 수 없는 한계에 달해 심각한 위기 가운데 있는 이 나라와 난민들을 보살펴주시길 부르짖어 구합니다. 특별히 살길을 찾아 브룬디를 찾는 많은 가정들의 첫 접촉점이 되는 이 땅의 교회를 축복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지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순종케 하옵소서. 나그네와 과부, 고아를 외면치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닮은 열방의 교회들이 함께 깨어 기도하며 연합하는 섬김을 통해 수많은 예수 생명을 낳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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