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美 압박 속에 정치범 수십 명 석방… 종교 탄압은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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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Today News 24 영상 캡처

경외하는 자는 복되나 마음이 완악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니카라과 정부가 최근 수십 명의 정치범을 석방했다. 이는 수도 마나과 주재 미국 대사관이 정치범 석방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직후 이뤄진 조치로, 다니엘 오르테가(Daniel Ortega) 대통령 취임 19주년을 맞아 발표됐다.

이번 석방은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최근 미군에 의해 체포된 사건 이후 현 니카라과의 정권이 상당한 정치적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이뤄졌다.

영부인인 로사리오 무릴로(Rosario Murillo) 부통령은 기념일 메시지에서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며, 신앙과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강화해야 할 때”라며 국민들에게 영적인 피난처를 찾을 것을 촉구했다. 이는 정부와 종교 지도자 간의 평소 긴장 관계와는 대조적인 발언으로,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분석가들은 오르테가-무릴로 행정부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평가한다. 전략적 동맹국의 상실과 미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은 정부가 권위주의적 통치를 재고하도록 압박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내 고립이 심화되면서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국제적 압력에 굴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 베네수엘라 주재 코스타리카 대사 블라디미르 데 라 크루즈(Vladimir de la Cruz)는 “니카라과는 민주적 변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언제든 외부 개입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며 “선거 과정의 복원과 야당 인사 및 양심수들의 자유 회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시민 자유와 종교 탄압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성경을 포함한 인쇄물과 전자기기의 국경 반입이 금지됐으며, 이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 8월에는 경찰의 급습 과정에서 체포된 정치 활동가가 구금 중 사망했지만, 사망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니카라과 정권은 조세핀 수녀회가 운영하던 산호세 학교를 몰수하며 교육 및 종교 기관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무릴로 부통령은 이 학교가 2018년 시위 당시 ‘고문과 살해의 중심지’였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잠언 28:13-14)

하나님, 20년 가까이 장기 집권 중인 오르테가 부부가 자신들의 권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정치범을 석방하며 위기를 모면하려는 행태를 꾸짖어 주옵소서. 여전히 시민들의 자유를 제한하며 종교에 대한 탄압을 일삼는 그들의 완악한 마음에 복음의 빛을 비추사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게 하소서. 독재정권 아래 고통하는 니카라과의 영혼들이 중대한 기로에 선 니카라과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실행될 수 있도록 기도의 손을 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니카라과가 주를 경외하는 복된 나라로 회복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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