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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
믿음으로만 사는 원형

믿음은 자기 확신이나 적극적인 사고방식이 아니다

1) 말 못하는 우상을 향해 처절하게 부르짖는 바알 선지자들

창세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나의 원형이 있었다. 그러나 인간이 타락함으로 원형은 완전히 깨어져 버렸다. 창세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꿈꾸시던 잃어버린 나의 원형을 찾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믿음밖에 없다. 믿음은 진리를 믿는 것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는 사실에 의미를 부여하고 정신 통일하듯이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그것은 미신이다. 사탄은 이러한 자기 확신을 믿음이라고 속여서 진리를 가린다. 그리고 인생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게 한다(고후 4:4). 사탄의 목적은 거짓 믿음을 좇아 살도록 사람들을 미혹하여 결국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가하면 긍정적인 자기 확신을 통해서 어떤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 거짓 믿음도 있다. 소위 간절히 바라면 ‘생각대로 되고 말한 대로 된다’는 믿음이다. 그러나 이것은 실상 자신을 믿는 것 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 믿음의 근거를, 흔들릴 수밖에 없는 자기의 마음에 두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믿음에는 신뢰할 만한 분명한 대상과 근거 있는 믿음의 내용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은 우리와 친히 교제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며,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 말씀묵상

열왕기상 18:25-28, 36-40
25.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 기도제목

1. 아무리 바알 선지자들이 바알의 이름을 불러도 바알은 응답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송아지를 잡고 몸이 상하도록 노력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자신들이 만든 우상을 섬기는 것은 이렇게 헛된 일이다. 오늘날도 오직 자신의 정욕과 탐욕을 채우려고 우상을 섬기고 있는 죄인들의 악함과 미련함을 깨뜨려 살아계신 하나님께 나오도록 기도하자.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골로새서 3:5-6)

2) 이스라엘 백성들의 금송아지 숭배

400년 동안 애굽에서 압제를 받으며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의 과정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 몸으로 경험했다. 그러나 자신들을 인도하던 모세가 잠시 눈앞에 보이지 않자 불안해하며 다시 우상을 만들었다. 그리고 자신들이 만든 금송아지를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경배했다. 금송아지를 무엇이라고 부르든 그들이 보인 믿음은 하나님을 향한 참된 믿음이 아니라 우상숭배일 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었다. 그것을 원하지도 않았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저버린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왜 금송아지를 믿음의 대상으로 선택했을까? 인격적이고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부담스러운’ 하나님보다는 자기 마음의 탐심대로 마음껏 조종할 수 있는 금송아지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참된 믿음의 대상을 어리석게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사도 바울은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1-23)라고 결론을 내렸다.

》 말씀묵상

출애굽기 32:1-4, 11-12, 14, 18-20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이는 승전가도 아니요 패하여 부르짖는 소리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고
19. 진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추는 것들을 보고 크게 노하여 손에서 그 판들을 산 아래로 던져 깨뜨리니라
20.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에게 마시게 하니라

》 기도제목

1.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조각하여 만든 금송아지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神), 여호와 하나님이라 여기며 숭배했다. 이처럼 수많은 인생이 하나님을 부르나 실상은 자신이 만들어낸 신(神)을 하나님이라 여기며 살아간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자신들의 정성과 희생을 드리며 살아가고 있다. 잘못된 믿음의 근거를 허무시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도록 기도하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브리서 11:6)

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단지 우리의 생각 속에 있는 관념이나 허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와 만물을 지으시고 친히 다스리며 주관하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결코 사람이 금이나 은이나 돌로 만들어 말 못하고 보지 못하며 듣지 못하는 우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인격적인 교제를 하기 원하시고, 우리를 위해 아들까지 아낌없이 주시는 긍휼과 자비의 하나님이시다.

이제는 나의 욕심이나 정욕을 합리화하기 위해서 우상을 만들어 섬기던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다.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나누며 그 사랑을 풍성하게 누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 믿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 말씀묵상

사도행전 17:24-29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마태복음 7:7-11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고린도후서 1:20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 기도제목

1. 하나님은 우리와 친히 교제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며,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알수록 그분의 약속에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안전하며 확실한 것인가! 그 미쁘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기도를 드리자. 또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욱 생각해 보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기도하기만 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하자.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디모데후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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