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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튀니지 해상 이주민 선박침몰 사망자 50여 명으로 늘어

“주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북아프리카 튀니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침몰 사망자가 52명으로 증가했다고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튀니지의 한 보건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일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탄 배 1척이 튀니지의 지중해 연안 도시 스파스 근처에서 침몰했다.

사망자 중 여성은 최소 24명이다.

사고 선박은 지난 주말 이탈리아를 향해 항해를 시작했으며 탑승자는 대부분 사하라 사막 이남 출신으로 파악됐다.

유엔 난민기구에 따르면 올해 1∼4월 튀니지에서 유럽으로 가려고 지중해에서 불법으로 이동한 이주민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0% 이상 급증했다(출처: 연합뉴스).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시편 145:19-20)

구원의 하나님, 이탈리아로 가려던 아프리카 이주민들이 튀니지 해상에서 침몰하여 수십 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는 이주민들에게 부르짖는 자에게 응답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천국 소망을 붙들고 이 땅의 삶을 넉넉히 견디게 하소서. 여전히 끊이지 않는 이주민들의 선박침몰 사고가 국제사회에 경종이 되어 그들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또한, 생존의 위기에 놓인 이주민들의 해상 관문인 튀니지가 이웃을 돕는 선한 통로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고 유럽으로 이동하는 이주민들이 증가하는 이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교회의 기도를 통해 그들의 삶과 영혼을 구원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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