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외에 다른 이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느니라”
아프리카 서부의 작은 섬국인 상투메 프린시페가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수교했다고 환구시보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투메 프린시페(Sao Tome and Principe)는 전날 대만과 단교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상투메 프린시페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중국과의 수교하게 된다.
이로써 대만이 정식으로 수교를 맺고 있는 국가는 기존 22개에서 21개로 감소했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상투메 프린시페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용해 올바른 길로 들어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13억명의 중국인의 감정과 관계됐을 뿐 아니라 중국과 세계 각국이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기초가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대만 총통부는 “중국이 상투메 프린시페의 재정난을 이용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조작함에 따라 우리의 감정을 훼손했다”며 “이는 양안 관계 안정을 해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외교당국 관계자도 현지 언론에 상투메 프린시페가 많은 수준의 돈을 요구한 것을 거절한 것이 단교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외교당국 관계자는 “상투메 프린시페의 최근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우리 측에 2억달러(약 2388억원) 가량의 자금을 요구했다”며 “대만 측은 금전외교가 아닌 건강한 대외원조 정책을 건립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 중서부 기니만에 위치한 상투메프린시페는 1975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했다.
한편, 2010년에 개정된 세계기도정보에 의하면 상투메 프린시페는 종교의 자유가 있는 세속 국가로 기독교 87.55%, 종족종교 7.45%, 이슬람교 3.50%이다.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이며 아프리카의 정령 숭배 신앙과 혼합된 모습을 보인다 (출처:뉴스1)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사도행전4:12)
하나님, 대만과 단교를 선언하고 중국과 수교를 맺은 상투메 프린시페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떤 나라와 수교를 맺고 단교를 하는 것이 나라를 다스림에 중요한 사항이지만 그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알게 하여 주옵소서. 나라를 다스림에 다른 나라를 의지하여 재정 상황을 해결하기 보다는 말씀 앞에 온전히 서며 여호와를 의지하게 하사 참된 복이 주께 있음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아 자아의 만족을 추구하는 신앙이 아닌, 우리를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따르게 하여 주십시오. 이땅에 “예수면 다다”라고 외치는 주의 교회를 일으켜 세우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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