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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희년 맞아 군선교연합회 “제2의 군선교 부흥 전환점 기대”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리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MEAK, 기독교군종교구)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군선교 부흥을 꿈꾸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추진해 온 ‘한국교회 군선교 비전2030 실천운동’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MEAK는 14일 서울 중구에서 2022년 군종목사 파송 교단장 신년 하례회와 제92차 한국교회 군선교 정책 회의를 열고, 2021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업 결과와 2022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군선교연합회 설립 50주년 기념행사’는 1972년 설립 이래 군선교 50년 역사를 회고하고, 21세기 군선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6일 50주년 기념예배를 비롯해 유공자 격려, 50년사 발간, 군선교 역사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감리·기성·기하성·침례·고신·백석·통합·합동·예성·기장 등 10개 군종목사 파송 교단 대표와 MEAK 이사장단, 한국군종목사단, 유관 기관 등이 준비위원회 발족하기로 했다.

‘군선교 비전 2030 실천운동’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신규 세례자 6만 명과 기세례자 4만 명 등 10만 명의 기독 장병을 기존 출석교회와 거점교회로 파송 및 연결하는 운동이다. MEAK는 이 운동의 정착을 위해 1004 군인교회에서의 세례·양육·파송, 사단급 신교대와 교육기관 등 관문 선교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선교사 관리 체계화 및 전문화 지속 추진 △미디어 사역 개발 추진(기독교군종교구 IT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청년선교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제공) △한국교회 연합사역 강화 △관문선교지 사역 개발 및 집중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군선교 현장이 상당히 위축된 상황도 있음을 알렸다. 군부대 내 확진자 발생 시 종교활동이 전면 중단되고, 민간 군선교사와 군인 가족 부대의 영내교회 출입 제한은 물론 진중세례를 위한 민간인 후원자의 출입 제한으로 아예 세례식이 열리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다는 것이다.

MEAK에 따르면,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도 2021년 연간 22회, 약 4만5,000명에게 세례를 베풀 것으로 계획했으나 19회, 10,331명의 세례 결실을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배경에는 장병들 가운데 종교에 무관심한 성향이 심화 되고, 작년 7월부터 4개월 동안은 코로나로 세례식 자체가 열리지 못한 영향이 컸다.

2021년 관문 선교지에서는 총 2,008명이 세례를 받았다. 관문 선교지에서는 작년부터 매년 11월 신앙전력 컨퍼런스를 연례화하고, 사역자 개인 역량 강화와 세례 사역 업그레이드, 선교 전략 수립, 진중 세례 후원 관리 및 교적 관리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MEAK는 오는 1월 31일까지 기독 장병들을 파송할 교단별 거점 교회를 추가 모집 중이다. 또한 ‘군선교의 날’ 추진, 군선교 신문 제작과 보급, 수련회·교육·심포지엄 등을 위해 군종 목사 파송 교단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도서 2:12,14)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사도행전 11:17-18)

구원의 하나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를 통해 지난 50년간 한국교회가 군선교를 감당하며 열매를 맺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군종 목사와 부대 내 거점 교회, 지역 교회가 연합해 군인들에게 불법에서 속량하사 자기 백성 삼으신 복음을 증거하여 생명 얻는 회개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조차 어려운 이때 군 교회가 낙심치 않게 하시고, 군에서 예수를 만난 청년들이 지역 교회에 잘 연결되어 그리스도를 더욱 알아가게 하소서. 한국교회가 이 일에 협력하게 하셔서 경건한 군선교사들이 양육되며, 관문 선교지의 사역에도 은혜를 부어주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청년들이 군대에서 복음을 듣고 믿어 변화를 받아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하나님 나라 군사들로 세워지게 하시길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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