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를 바라면 악인이 끊어지는 것을 보리라”
시리아 중부의 한 교회에서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4일(현지시간) 하마주 알수카이라비야 마을 교회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폭발로 2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그 폭발은 교회 준공식 도중 발생했으며 러시아 군인들도 당시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폭발이 교회 내부에 설치된 폭발물에 의한 것인지 자폭 드론에 의한 것인지 확실치 않다”며 “폭발이 일어난 하마주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 후신인 하야트 타흐리흐 알샴의 영향 아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아는 2011년 ‘아랍의 봄’ 민중봉기 여파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과 반군으로 나뉘어 10년째 내전을 겪고 있다. 2014년에는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이라크를 근거로 발호하며 더욱 혼란에 빠진 상태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시편 37:32,34)
하나님, 교회 준공식 도중 폭발이 일어난 시리아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피해자의 치료와 수습이 신속히 이뤄지게 하옵소서.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주셔서 다툼과 전쟁으로 얼룩진 이 땅을 십자가 사랑으로 새롭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주님을 바라며 기도할 때, 시리아에 구원을 베풀어 주시고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가 이 땅에서 끊어지는 것을 모두가 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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