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남성, 시위 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숨져

“가난한 자를 공평하게 판결하라”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 뱅크)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이 시위 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웨스트 뱅크는 팔레스타인의 자치령이지만, 이곳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지난해부터 이 지역 최대 도시인 헤브론에 유대인 정착촌을 짓고 이를 보호한다며 군대를 상주시켰다.

최근 이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장에 반대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건부는 이날 아테프 유세프 하나이셰(42)가 시위 도중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자치정부 관계자는 AFP에 “아직 정착촌으로 공식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시위대가 접근하자 군인들이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이날 웨스트 뱅크 전역에서 유대인 정착촌 확장을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졌다고 AFP는 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인 사망에 대한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국제형사재판소(ICC)가 팔레스타인 영토 내 전쟁범죄에 대한 조사 개시를 이스라엘 측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채널13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 주말 대팔레스타인 전쟁범죄 조사 범위 등을 담은 ICC의 정식 통보문을 받고, 국가안보위원회(NSC) 회의를 열어 대응책 논의에 들어갔다.

ICC는 통보문에서 조사 대상을 ▲ 2014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 이스라엘의 정착촌 정책 ▲ 2018년 ‘위대한 귀향 행진’(Great March of Return) 시위 등으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보문을 수령한 이스라엘 정부는 ICC에 30일 이내에 답변할 수 있다. 그동안 ICC 조사 추진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유지해온 이스라엘 정부는 공식 답변서를 통해 ‘ICC의 관할권 없음’을 재차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그동안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살해하는 등 전쟁범죄를 저질러왔다며 ICC의 조사를 요청해왔다.

벤수다 ICC 검사장은 이런 팔레스타인 당국의 주장을 받아들여 5년여간 예비조사를 진행해왔으며, ICC가 지난달 팔레스타인에 대한 사법적 관할권을 인정하자 곧바로 본 조사에 착수했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벌하시는 날과 멀리서 오는 환난 때에 너희가 어떻게 하려느냐 누구에게로 도망하여 도움을 구하겠으며 너희의 영화를 어느 곳에 두려느냐(이사야 10:2-3)

하나님, 끊임없는 분쟁으로 충돌하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를 공의로 판결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두 민족에게 혈과 육의 싸움을 부추겨 오랜 시간 분쟁하게 했던 악한 세력을 깨트려 주소서. 이를 통해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켜 가난한 자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이 일을 위해 열방의 교회가 함께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