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도다”
국회의원 의원실이 주최하고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등 3개 단체가 주관한 ‘욀커스 교수 초청 국제학술세미나-유네스코 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국제적 저항운동’ 세미나가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위르겐 욀커스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육학 교수는 ‘포괄적 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포괄적 성교육’은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인지적·정서적·신체적·사회적 측면에 대한 교육으로, 국제연합 UN의 전문 기구 유네스코(국제연합전문기관)에서 제시하고 있는 국제 성교육 표준 가이드다. 유럽과 미국 등 서방에선 ‘포괄적 성교육’이 어린이·청소년 교육 커리큘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욀커스 교수는 “최근 서유럽을 중심으로 마치 정설인 양 떠받들어지던 포괄적 성교육이 비판받기 시작했다”며 “포괄적 성교육의 효과나 연구 등도 국가마다 상반된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욀커스 교수는 “유럽 인권법원은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의 목적 중 하나가 성적 침해와 성폭력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아동 권리 보호가 주요한 판단의 기초다. 유네스코의 포괄적 성교육은 현재 스위스에서 시행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교육은 개별 국가의 문제이지 국제기구에 의해 일괄적으로 강제되어선 안 된다”라며 “성교육의 성공을 위해서는 당사자들을 위한 유익이 있어야 하고,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권리 존중 아래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제봉 울산대 교수는 “포괄적 성교육은 성적 자기 결정권에 의해 청소년도 동의하면 성관계를 할 수 있고, 동성애 행위가 정상적이며 낙태를 권리로 가르친다”면서 “포괄적 성교육이 무서운 이유는 청소년에게 생명 존중과 책임 의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음란과 방종, 성적 타락을 부추기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례로 최근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은 ‘미국의 트랜스젠더 및 성별이 다양한 청소년의 이중 유방 절제술 현황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별 불쾌감을 겪는 청소년들이 시행한 유방 절제술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불과 3년 만에 약 40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미국에는 13세에서 17세 사이의 약 30만 명이 트랜스젠더 청소년인 것으로 추정했으며, 어린이 성전환 수술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자 애리조나, 앨라배마 등 미국 내 여러 주에서 아동 성전환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텍사스의 그렉 애벗 주지사는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을 ‘아동학대’의 한 형태로 분류한 바 있다.
국제학술세미나 주최 측은 “성에 대한 윤리와 책임보다 즐기는 권리를 강조하고 동성애 등 성적지향과 조기 성애화, 자유로운 낙태를 옹호하는 포괄적 성교육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으로 이미 들어와 있다”며 “문제점을 바로 알고 무조건적인 포괄적 성교육을 차용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출처: 기독일보, 데일리굿뉴스 종합).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잠언 8:22-23,32)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린도전서 3:16-17)
거룩하신 하나님, 교육 당국과 한국교회, 학부모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에 들어가 있는 포괄적 성교육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학생들을 가르치게 해주십시오. 다음세대로 하여금 생명과 기쁨의 주인이신 주님을 떠나 성적 타락과 방종을 따르게 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려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여 주옵소서. 실제로 성 정체성의 혼란에 자기를 내어주며 신체를 훼손하는 청소년들의 소식 앞에, 이것이 영적 전쟁임을 깨닫는 교회와 부모세대가 더욱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다음세대가 진리를 듣고 주의 도를 지키며 내주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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