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행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느니라”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 10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낸 사디르 좌파로프(52) 후보가 79.25%의 득표율로 사실상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타스 통신이 전했다.
이번 조기 대선은 지난해 10월 총선 부정 논란으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에 책임을 지고 소론바이 제엔베코프 당시 대통령이 조기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정치적 범죄 연루 사건으로 1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좌파로프는 지난해 10월 야권의 총선 불복 시위 과정에서 풀려나 전격적으로 총리와 대통령 권한 대행직을 수행한 뒤 이번 대선에 출마했다.
2010년부터 제한적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섞은 이원집정부제 형태의 통치체제를 유지해 오던 키르기스스탄은 차기 정부 출범 이후 개헌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현재의 이원집정부제를 버리고 순수 대통령제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잠언 21:3-4)
하나님, 지난해 총선 부정 논란으로 혼란을 겪어온 키르기스스탄에 새 대통령이 세워진 상황을 다스려 주소서. 먼저 이 나라의 대통령이 십자가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그래서 키르기스스탄의 위정자들이 공의와 정의를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말미암아 백성들에게 복음이 들려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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