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아 교훈을 들으라 그리하면 살리라”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하 청예본)가 최근 제3기 청소년 중독예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모집하며 “한국교회가 중독예방 교육의 의무화에 앞장서야 한다. 예방만이 중독의 폐해를 막고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해결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청예본은 “우리는 ‘중독’이라는 단어를 일상에서 대수롭지 않게 사용해 왔다. 특정한 부분에 관심이 지나치다 싶을 때 사용했던 가벼운 표현 정도로 여겨 왔다. 실제로 심각한 중독의 문제를 겪고 있는 특정 부류의 사람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중독’은 그리 가볍지도, 특정한 부류에 국한되지도 않는 단어로, 알코올, 흡연, 약물과 같은 물질 중독을 넘어서 인터넷, 게임, 도박, 스마트폰 등 행위중독의 심각성을 알리는 소식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라고 심각성을 알렸다.
청예본은 “특히나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청소년은 스마트폰 중독의 영향으로 게임중독과 도박중독, 성 중독의 위험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라며 “스마트폰을 통한 음란물 중독, 성 중독의 위험은 일반적인 수준 이상에 다다랐다”고 경고했다.
청예본은 “중독은 청소년들의 인생을 망칠 수 있는 크나큰 부작용의 영향력 아래 있게 한다. 고위험군 중독자들의 경우는 게임중독, 도박중독 등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고 했다.
청예본은 “현재 우리나라는 중독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심각한 중독 문제에 당면해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각종 중독의 폐해로부터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이를 예방하고 치유하는 일을 통해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청예본은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중독이 대중화된 시대에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된 현실을 인정하고 우리가 한발 먼저 앞장서서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그 첫걸음이 바로 ‘예방’”이라며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가정에서나 학교, 그리고 종교단체 안에서도 중독의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들을 낙인찍힌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 기성세대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회와 교육기관, 한국교회가 중독예방 교육의 의무화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호소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잠언 4:1,4,6)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예레미야 17:9-10)
하나님, 세상의 여러 가지 문화와 기술로 아이들의 생각을 사로잡아 중독으로 이끄는 사탄의 간계를 십자가로 소멸하사 다음세대의 영혼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정부와 교육기관이 중독공화국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바르지 않은 가치관을 교육했던 것에서 돌이켜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하소서. 주님이 지으시고 계획하신 삶을 알지 못한 채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의 욕심을 따라 사는 청소년들을 일깨워 주셔서 목마름으로 참 생명의 길을 묻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교회가 다음세대를 교훈하는 것을 포기치 않게 하시고, 말씀의 지혜를 따르는 청소년들이 주의 사랑과 보호하심 속에 자라나 건강한 사회를 이루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