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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아이슬란드(Iceland)

“아이슬란드여,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그가 행하신 일을 잊지 말지어다!(시편 78:7)”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35만7천 명
면적|103,000㎢(한국의 1배) 대서양 북부의 북극권 바로 남쪽에 위치한 섬나라.
수도|레이캬비크(21만6천 명)
주요종족전체 12개 아이슬란드인 81.7%, 폴란드인 5.6%, 리투아니아인 0.5%, 기타 12.2% 미전도종족 2개(인구의 0.6%)
공용어|아이슬란드어
전체언어|11 성경번역|전부 9, 신약 1
종교|기독교 90%(개신교 81%-아이슬란드 루터교회 62.3%, 가톨릭 4%), 무종교 8.6% 복음주의 4.4% 1만5천 명

나라개요

아이슬란드는 ‘얼음의 땅’이라는 뜻이나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섬으로 활화산이 많아 지금도 크고 작은 화산폭발이 있다. 무인도였는데 9세기 말부터 노르웨이인과 아일랜드 켈트족이 건너와 정착했다. 930년에 세계 최초로 아이슬란드 의회가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를 자랑한다. 300년 이상 독립을 유지하다 11세기 중엽부터 노르웨이, 14세기 말부터는 덴마크의 지배를 받았다. 1918년 덴마크의 자치령이 되었고, 1944년에 독립하여 아이슬란드공화국이 되었다. 1783년~1785년 라카기가르 화산폭발로 인구의 20%가 전멸하고 가축의 70%가 폐사했다. 1875년 아스카자 화산폭발은 경제를 황폐화와 광범위한 기근을 야기해 인구 20%가 캐나다와 미국으로 이주했다. 의원 내각제로서 구드니 툴라시우스 요한네손이 2016년부터 대통령으로 연임하고 있으며, 카트린 야코브도티르 총리가 2017년부터 재임 중이다.

경제는 유럽의 금융 위기로 2008년 짧은 기간 위기를 지내고,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 낮은 실업률, 놀랄 만큼 고른 소득 분배를 달성했다. 지난 10년 동안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 특히 관광, 소프트웨어 생산, 생명공학 분야로 다양화되고 있다. 수십 년 동안 경제는 수산업에 크게 의존했지만, 관광 산업은 이제 아이슬란드의 주요 산업으로 어업과 알루미늄을 능가했다. 금융권 붕괴 이후 정부 경제 우선순위로는 재정의 안정화, 자본 통제 실행, 아이슬란드의 고예산 적자 축소, 물가 상승 억제, 높은 가계부채 해소, 금융권 구조조정, 경제 다변화 등이 포함됐다. 1인당 소득 52,300달러

말씀묵상

시편 78:1-4, 7-8
1. 내 백성이여, 내 율법을 들으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2.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며 예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을 드러내려 하니
3. 이는 우리가 들어서 아는 바요 우리의 조상들이 우리에게 전한 바라
4. 우리가 이를 그들의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기도제목

1. 아이슬란드 기독교는 대부분이 가톨릭이었다가 16세기 중반 이후 루터교로 개종해서 루터교 교파인 ‘아이슬란드 교회’로 한 교구에 속해 있으며 인구의 76%를 차지한다. 그런데 이 나라의 2014년 설문 조사에서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사람은 50% 이하이며, 특히 청년층의 40%는 무신론자라고 답했다. 또한, 월 1회 이상 교회에 출석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10% 이하였다. 이렇게 하나님을 믿지 않고 명상과 요가, 본인의 취향에 따라 초월적 존재의 개념을 믿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영적으로 황폐한 아이슬란드에 복음주의자는 4.4%로 너무 소수이지만, 루터교 자유교회와 오순절교회, 은사주의 교회가 서로 연합하며 성장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아이슬란드를 여전히 ‘내 백성’이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 백성이 기억하도록 기도하자. 오랜 믿음의 유산을 가진 교회가 깨어 일어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십자가 복음을 담대히 선포하도록 기도하자.

2. 해외 선교사가 없는 이 나라에 십자가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개혁하여서 영적 생명력을 넣어줄 일꾼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하자. 아이슬란드의 오순절교회는 월드 호라이즌(World Horizons)과 함께 단기 제자훈련 사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수전도단(YWAM)은 기독교 기숙 훈련 공동체 사역을 한다. 몇몇 교회에서 알파 코스를 하며 새로운 신자들을 얻는 열매를 맺고 있다. 루터교 신자 중 소수는 신실하게 훈련을 받으며 지도자로 세워지고 있다. 청년들이 주님의 제자로 훈련되어 선교사로 해외에 파송되기도 하였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행하신 가장 기이한 일인 십자가를 온전한 믿음으로 받아 충성하는 세대를 일으키시도록 기도하자. 교회들이 영원한 천국의 소망을 전하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 아이슬란드와 열방에 영적인 생명력을 불어넣도록 기도하자.

3. 아이슬란드에서 종교 단체로 등록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양한 단체들이 종교의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 가운데 ‘주이즘(Zuism)’이라는 종교 단체는 교구세에 반대하여 핵심 교리로 ‘교구세로 벌어들인 돈을 개인에게 돌려준다’를 내세우며 교세를 확장하고 있다. 국민을 세속화하는데 일조하는 종교세가 폐기되게 하시고, 교회가 세속 정치와 분리되기를 기도하자.
폴란드인이 인구의 5.6%를 차지하며 리투아니아인 등 소수 민족들이 있는데, 이들에게도 복음이 증거되어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또한,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기에 아이슬란드 교회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영예와 그의 능력과 그가 행하신 기이한 사적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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