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
아일랜드(Ireland)

“여호와께서 아일랜드의 왕이 되시리라!(스가랴 14:9)”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538만 명
면적|70,237㎢(한국의 0.7배) 유럽 서부 대서양의 아일랜드섬의 80% 차지.
수도|더블린(도심 55만 명, 광역권 포함 190만 명)
주요종족전체 45개 아일랜드인 76.6%, 영국인 2%, 폴란드인 2%, 아시아인 3.3%, 기타 8.7% 미전도종족 5개(인구의 1%)
공용어|영어, 아일랜드어(게일어)
전체언어|34 성경번역|전부 29, 신약 2, 부분 1
종교|기독교 91.4%(개신교 0.9%, 가톨릭 80%), 무종교 7.1%, 이슬람교 0.8%, 힌두교 0.4% 복음주의 1.6% (8천 명)

나라개요

아일랜드는 기원전 600년부터 켈트족이 정착했고, 기원전 4세기부터 국가 형태를 갖추었다. 5세기 이후 로마 교황청에서 파견된 패트릭(St. Patrick) 신부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가톨릭으로 개종했고 수도원과 성당이 세워졌다. 12세기부터 영국의 간섭을 받은 아일랜드는 로마 교황청과 영국 왕의 영향으로 가톨릭 국가가 되었다. 1801년 영국에 합병된 뒤 억압과 제한으로 인한 기아와 질병은 대규모 이민을 초래했고 반영 감정이 고조되며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1921년 가톨릭 신자와 켈트족이 많은 남부 26개 주는 분리 독립했으나, 개신교인이 많은 북아일랜드의 6개 주는 영국에 남았다. 1949년 공화국이 된 아일랜드는 이후 가톨릭과 개신교 사이의 깊은 갈등, 특히 북아일랜드의 차별 문제로 1960년대 수년간의 폭력사태가 이어졌다. 미국의 중재로 아일랜드와 영국 정부는 1998년 북아일랜드에서 ‘성 금요일 협정’(벨파스트 협정)을 체결하며 영국과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열었다. 이런 역사적 배경 속에서 가톨릭은 오랫동안 저항과 민족 정체성의 상징이었으나, 1980년 수십년 동안 저질러 온 가톨릭 성직자들의 성추문과 은폐 시도로 크게 신뢰를 잃고 쇠퇴하였다. 의원내각제로서 마이클 D. 히긴스가 2011년 11월 대통령으로 취임해 2018년 재선에 성공, 현재까지 재임 중이며, 사이먼 해리스가 2024년 4월부터 총리로 취임했다.

경제는 작지만 현대적이며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IT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활성화, 생명과학, 금융, 농업과 식품 산업의 현대화를 통해 지식기반경제로 진입한 경제 선진국이다. 2008년에는 재정위기가 겹쳐 경제가 위축되었으나 미국 다국적 기업의 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에 힘입어 회복되었다. 2017년 상위 20개 기업 중 14개가 미국 다국적 기업이었으나, 미국계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처로 지목되어 EU와 여러 서유럽 국가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은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국제 조세정책 변화 가능성, 글로벌 통상압박 등이다. 1인당 소득 107,316달러

말씀묵상

스가랴 14:7-9, 16, 20-21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기도제목

1. 아일랜드 개신교는 소수이지만 말씀과 기도의 전통을 지켜왔고, 세속화된 사회 속에서 진리를 붙드는 작은 불씨가 되고 있다. 특히 더블린, 코크 등지에서 복음주의 교회 중심으로 성인 세례가 증가하면서 젊은세대 안에 부흥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015년 동성결혼이 합법화 된 이후 아일랜드는 더욱 세속화 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동성애에 빠졌고 술과 마약, 오락과 쾌락의 문화, 우울증, 이기주의와 게으름으로 영과 육이 망가지고 있다. 또 인구의 약 21%를 차지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나오도록 기도하자. 성서유니온, 어린이전도협회, 믿음선교회,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 등에서 캠퍼스 사역과 기독교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단체들과 교회의 섬김을 통해 다음세대와 청년들의 어두운 심령에 복음의 빛이 임하여 주님의 생수가 동에서부터 서에까지 흘러가도록 기도하자.

2. 해외 선교사들이 26개 주(아일랜드 공화국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주요 선교단체로는 유럽선교회(Greater Europe Mission, GEM),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AoG), OM, 복음주의연맹 선교회(THE Evangelical Alliance Mission, TEAM), 국제선교위원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 IMB), 기독 연합(Communitas International)이 있다. 아일랜드 성경 연구소(Irish Bible Institute, IBI)는 복음주의 신학교로, 성경으로 훈련된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 외 어반 소울(Urban Soul), 도시 섬김 사역(Serve the City)은 취약계층 이웃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시 빈민과 아동, 에이즈 환자들, 실업자들을 돕는 사역을 하는 단체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아일랜드와 열방의 왕이 되심을 교회들이 온전히 믿으며, 복음의 전파자가 되어 남은 자들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이민자와 난민 유입 증가로 무슬림과 힌두교 신자가 늘고 있으며, 일부 집시(Roma) 커뮤니티도 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 종교적 차이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긴장과 편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이민자 유입은 아일랜드 복음주의 교회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톨릭이 지배적이었던 아일랜드 사회에 새로운 종교적 역동성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프리카와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복음주의연맹을 중심으로 연합해 활발한 복음 운동을 펼치고 있다.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게 하는 복음의 능력이 아일랜드에 나타나도록 구하자. 그날에 십자가 복음의 생수가 솟아나서 이방인들에게 구원과 생명이 되게 하시고, 이들이 하나님께 성결한 경배를 드리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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