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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 아일랜드(Ireland)

“여호와께서 아일랜드의 왕이 되시리라!(스가랴 14:9)”

》 기본정보

대륙|유럽
인구|527만 명
면적|70,237㎢(한국의 0.7배) 유럽 서부 대서양의 아일랜드섬의 80% 차지.
수도|더블린(125만 명)
주요종족전체 45개 아일랜드인 86.4%, 영국인 3%, 폴란드인 2.6%, 아시아인 2.1%, 기타 4.3% 미전도종족 5개(인구의 1%)
공용어|영어, 아일랜드어(게일어)
전체언어|34 성경번역|전부 29, 신약 2, 부분 1
종교|기독교 91.4%(개신교 0.9%, 가톨릭 80%), 무종교 7.1%, 이슬람교 0.8%, 힌두교 0.4% 복음주의 1.6% 8천 명

나라개요

아일랜드는 켈트족이 기원전 600년부터 이 섬에 건너와 정착하였고, 기원전 4세기부터 국가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아일랜드’의 명칭은 아일랜드 전설 속 여신인 ‘Ériu(현대어로 에이레 Éire)’에 ‘land’가 합친 것이다. 12세기부터 영국에 간섭을 받기 시작하여 1801년 결국 영국에 합병되었다. 이후 영국의 억압과 제한으로 인한 기아와 질병은 대규모 이민을 초래했고 반영감정이 고조되며 독립전쟁이 일어났다. 1921년 가톨릭 신자와 켈트족이 많은 남부 26개 주는 분리 독립하였다. 반면 개신교인이며 스코틀랜드 앵글로-색슨족이 대부분인 북아일랜드의 6개 주는 영국에 남았다. 1949년 공화국이 되었으며 가톨릭과 개신교 인구 사이의 깊은 종파적 분열과 북아일랜드의 체계적 차별은 1960년대 수년간의 폭력으로 분출되었다. 정부는 영국과 미국 정부와 함께 1998년 북아일랜드에서 ‘Good Friday 협정’을 체결하며 아일랜드와 영국 정부 사이의 새로운 협력 단계를 시작했다. 의원내각제로서 마이클 D. 히긴스가 2011년부터 대통령으로, 미할 마틴이 2020년부터 총리로 재임 중이다.

경제는 작지만 현대적이며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IT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활성화, 생명과학, 금융, 농업과 식품 산업의 현대화를 통해 지식기반경제로 진입한 경제 선진국이다. 2008년 이후 재정위기가 겹쳐 경제가 위축되었으나 미국 다국적 기업의 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에 힘입어 회복되었다. 2017년에 상위 20개 기업 중 14개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지만, 미국계 다국적 기업의 조세 회피처로 지목되어 EU와 여러 서유럽 국가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경제에 가장 큰 위험요인은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국제 조세정책 변화 가능성, 글로벌 통상압박 등이다. 1인당 소득 89,700달러

말씀묵상

스가랴 14:7-9, 16, 20-21
7. 여호와께서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8.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9.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한 분이실 것이요 그의 이름이 홀로 하나이실 것이라
16.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이방 나라들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경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20. 그 날에는 말 방울에까지 여호와께 성결이라 기록될 것이라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솥이 제단 앞 주발과 다름이 없을 것이니
21.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솥이 만군의 여호와의 성물이 될 것인즉 제사 드리는 자가 와서 이 솥을 가져다가 그것으로 고기를 삶으리라 그 날에는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가나안 사람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기도제목

1. 아일랜드의 기독교는 성 패트릭(St. Patrick)에 의해 고대 켈트 교회로 시작하여 역동적이고 총체적인 영성을 갖은 교회였다. 그 후 12세기 초에 로마 교황청과 영국 왕에 의해 가톨릭의 나라가 되었고, 지금도 인구의 80%가 가톨릭 신자이다. 이 나라 역사 속에 가톨릭과 개신교의 종교 분쟁으로 보이는 핍박과 학살이 있었기에 서로를 용납할 수 없는 아픔이 되었다.
지금 가톨릭은 세속주의에 물들었고, 성직자들의 음란과 타락으로 수많은 성적 추문과 이를 은닉하고 공모한 것이 드러나 쇠퇴하고 있다. 복음주의자는 약 8천여 명으로 주로 이민자들을 통해 다민족 독립교회, 성공회, 전통적인 개신교 교회 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들이 복음주의연맹(Evangelical Alliance)을 중심으로 연합하여 역동적인 운동을 일으키며 복음을 전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십자가 복음으로 아일랜드 교회를 성결케 하셔서 다시는 죄를 허용치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거룩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아일랜드에 해외 선교사들이 26개 주 모든 곳에서 사역하고 있음에 감사하자. 주요 선교단체로는 유럽선교회(Great Europe Mission, GEM), 하나님의 성회(AoG), OM, 복음주의연맹 선교회(TEAM), 국제선교위원회(IMB), 기독 연합(Christian Associates)이 있다. 아일랜드 교회는 초기 켈트 교회의 선교역사를 갖고 있지만, 지금 선교사 숫자는 급속히 쇠퇴하고 있다.
아일랜드 성경 연구소(Irish Bible Institute)는 AoG 단체의 대학과 합병하여 성경으로 훈련된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그 외 어반 소울(Urban Soul), 도시 섬김 사역(Serve the City)은 이웃에게 축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도시 빈민과 아동, 에이즈 환자들, 실업자들을 돕는 사역을 하는 단체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아일랜드와 열방의 왕이 되심을 교회들이 온전히 믿으며, 복음의 전파자가 되어 남은 자들을 구원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구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을 위해 성서유니온(Scripture Union), 어린이전도협회(CEF), 믿음선교회(Faith Mission), 국제 복음주의 학생회(IFES) 등에서 캠퍼스 사역과 기독교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2015년에 국민투표를 통해 동성결혼을 합법화했고, 젊은이들 상당수가 동성애에 빠져있으며 술과 마약, 오락과 쾌락의 문화, 이기주의와 게으름 때문에 영과 육이 망가지고 있다.
또한, 이민자와 난민의 급증 가운데 무슬림과 힌두교 신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집시들은 4만 명 이상이 유랑하며 흩어져 살고 있으며 계속 증가하고 있다. 그날에 십자가 복음의 생수가 솟아나서 다음세대와 이방인들에게 구원과 생명이 되게 하시고, 이들이 하나님께 성결한 경배를 드리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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