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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총리…“기독교에 반하는 어떤 법도 추진하지 않을 것”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공유하고 전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에게 경고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기독교 개종자들을 감옥에 가두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된 법안에 반대한다”며 “우리는 기독교 공동체에 반하는 어떤 법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올이스라엘뉴스(All Israeli News)는 유대교 통합당(UTJ)의 극정통파 유대 당원인 모셰 가프니(Moshe Gafni)와 야코프 아셰르(Yaakov Asher) 의원이 복음을 전할 경우 징역 1년형에 처하는 ‘전도 반대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이스라엘의 유대인이나 무슬림 등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기독교 복음을 전하는 모든 행위가 불법”이라며 “직접적인 대화와 온라인 및 인쇄물을 통해 기독교 메시지를 공유하는 것이 금지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유대인 미성년자들이 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예수에 대한 설교를 담은 히브리어 온라인 비디오 제작도 불법”이라며 “위반자는 1년간 수감되며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전도할 경우 2년 징역형에 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기독교 선교 단체들의 개종 권유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전적인 약속이나 물질적 이득을 수반하지 않기 때문에 현행법에 따르면 불법이 아니지만, 심리적인 피해를 포함한 많은 부정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입법부의 개입은 정당화된다”고 덧붙였다.

이 법안에 우려를 나타낸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과 복음주의자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트윗에 환영했다. 샘 브라운백(Sam Brownback) 전 국제 종교자유 대사는 “네타냐후 총리의 신속하고 단호한 해결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미국 최대 보수 기독교 여성 단체의 회장 페니 넨스(Penny Nance)는 “기독교인을 위해 일어서 준 네타냐후 총리에게 감사하다”며 “만일 이 법이 시행되면 많은 기독교인이 투옥될 위험이 있다. 마태복음 28장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라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프리스턴우드 침례교회의 잭 그레이엄(Jack Graham) 목사 역시 “자신의 신념을 바꿀 권리를 포함한 종교적 자유는 모든 민주주의 핵심”이라며 “나는 이스라엘을 사랑한다. 우리는 이 불안한 법안이 시행되지 않기를 이스라엘과 그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디모데후서 2:8-9)

하나님, 복음 전파를 불법화시켜 기독교를 박해하려는 이스라엘 정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매이지 않는 주의 말씀이 곳곳에 전해지는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신 예수님을 나누고 선교하는 일이 정부에게 위기가 될 만큼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엿보며 주님의 열심을 찬양합니다. 지도자를 통해 이 법안의 통과가 보류된 이때, 교회가 신속히 일어나 이 땅을 향한 선교 사명을 감당함으로 이스라엘의 충만한 구원을 보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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