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북한] 북한 내 사이버 범죄 급증…주요 기관 간부들도 해킹 피해

▲ 출처: dailynk.com 사진 캡처

“죽은 자가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들으면 살리라”

북한 내 스마트폰 등 기기 보급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 탈취나 스팸메일 발송 등 해킹으로 인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내 주요 기관 고위 관료도 해킹으로 피해를 봤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북한 내부 소식통은 북한 관계 기관이 사이버 범죄 사례들을 모은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보고서에는 중앙과 지방의 정보통신, 전파감독 관련 국가 기관 종사자들이 직접 해킹하거나 비법(불법) 우회 프로그람(프로그램), 해킹 프로그람을 개발 유포한 사례들이 기록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국가보위성 10국과 통신국, 군 보위국 기술 부서에서 기술자에게 감시 권한을 부여한 것을 악용해 피해가 발생한 일이 있었다”면서 “국가가 허락하지 않은 대상들에게도 검은 마수를 뻗쳐 도청과 해킹으로 비밀을 캐내고 혼란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실제 보고서에는 불법 해킹 범죄를 저지른 자들의 이름, 성별, 나이, 직장 직위나 군사칭호, 학력, 경력 등이 모두 적시됐고, 이들이 400여 건에 달하는 비밀을 빼내고 문자 난발(스팸 문자 발송), 개인정보를 탈취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한다. 또 단순 호기심과 개인 위탁 등 이들이 범행하게 된 동기도 보고서에 담겼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평양산원, 김일성정치대학 일꾼, 최고사령부 군악단 단장, 호위국 3과(중앙당 비서급, 사령관, 투사 저택 호위 임무 전담) 과장 등이 주요 피해자라는 언급과 함께 그 외 다른 이들의 피해 사례도 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소식통은 “이런 일은 개인이 의뢰, 위탁해 구매한 비싼 프로그람을 통해 이뤄졌다”며 “주변에 해킹 기술을 터득했거나 국가 이동통신 서버에 접근 가능한 방법을 아는 봉사자가 있다면 일반 주민 누구나 해킹을 위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당국은 해킹 등 사이버 범죄를 차단하는 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국가보위성이 이런 문제를 미리 방지하지 못하고 뒤따라가면서 일이 터질 때마다 지방 보위기관과 협력하고 기술감독기관과 협력해 퇴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국가보위성, 군 보위국의 수사 대상들이 작년에 잡혀 최근 무기형을 선고받았다”라면서 “이 외에도 국가보위성 통신국 소속 보위원(대위), 10국 전파감독부서 소속 보위원(상위), 정보통신 및 사회과학기술 분야 연구사 3명이 재판 없이 관리소(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는 아직 개인정보 보호법이나 사이버 범죄 방지법 등의 법률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북한은 최근 사이버 범죄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법적 조치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한복음 5:25)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린도전서 6:10-11)

하나님, 발전된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북한에 복음이 더욱 전해져 속이고 빼앗는 범죄를 그치고 주님의 다스리심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북한 주민이 독재 정치와 오랜 굶주림에 고통하는 것도 안타깝지만, 하나님을 몰라 죄와 사망의 올무를 벗어날 길이 없는 것이 애통할 따름입니다. 국가의 감시와 형벌이 죄를 막을 수 없고, 죄는 영원한 사망을 향하기에 이 백성에게 진리를 듣고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북한을 향한 전 세계 교회의 기도에 응답하사 죽은 자와 같던 북한의 영혼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듣고 살아나,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아 누리는 복이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1월23일
하나님이 도망자 모세를 부르시다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