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리, 1년도 안 돼 ISIS 세력 2배 확장
3년 전 발생한 쿠데타로 군정이 권력을 장악한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IS)가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영역을 2배가량 확장했으며, 치안이 불안한 상황을 이용해 또 다른 무장세력들이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알자지라 방송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유엔 전문가 패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ISIS의 분파인 사하라광역이슬람국가(ISGS)가 말리에서 동부 메나카의 시골 지역과 북부 가오 지역 내 안송고의 많은 곳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또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과 무슬림 지지그룹’(JNIM)도 평화협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ISGS의 공격들이 이어지는 상황을 이용해 북부지역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말리 정부는 무장단체 간 충돌을 지켜만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예레미야 17:5,7)
하나님, 말리의 쿠데타 발생 이후 치안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ISIS와 다른 무장단체들의 탐심과 허황한 계획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잘못된 믿음을 근거로, 자아가 왕 노릇 하려 하는 이들에게 빛을 비추사 영원한 멸망으로 끌고 가려는 사탄의 간계를 분별하여 돌이키게 하소서. 무장단체의 난립으로 혼란스러운 말리에 오직 주님을 의뢰하는 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사 주의 구원과 인자로 백성을 보호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 미국 개신교 신자 대부분 ‘번영 복음’ 받아들여
대부분의 미국 개신교 신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이 재정적으로 번영하기를 원하신다는 번영 복음의 믿음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웨이리서치 연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신자 중 52%는 자신의 교회가 “교회와 자선단체에 더 많은 돈을 기부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가르친다”고 답했고, 24%는 강력히 동의했다. 이는 2017년(38%)보다 높은 수치이다. 또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재정적으로 번영하기를 원하시고(76%), 물질적 축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고 믿는다(45%)”고 답한 신자도 2017년(69%, 26%)보다 증가했다. 라이프웨이리서치는 지난 5년 동안 훨씬 더 많은 교인이 번영 복음 가르침을 반영하고 있고, 특히 이런 믿음이 18-34세(81%), 35-49세(85%) 젊은 세대 교인들에게 많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디도서 2:12-13)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복음이 어느새 육신의 정욕과 세상의 가치에 밀려, 물질로 하나님을 섬기고, 물질로 복을 받는다는 번영 복음으로 변질된 일에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성경 안에 담아 두신 하나님의 뜻을 경외함으로 받아 양육할 교회들을 미국과 열방에 무수히 일으켜 주셔서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전부로 참여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가 말씀하시는 참 소망과 영광을 발견한 교회들이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넘치는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 세이브더칠드런, 러시아–우크라 양국에 민간 지역 보호 촉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발발 1년 6개월을 맞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양국에 민간 지역에 대한 보호를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이브더칠드런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며 “아동을 포함한 민간인과 일반 주택가, 학교와 병원 등 아동이 이용하는 곳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분쟁 감시단체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트’(ACLED)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5-8월은 앞선 4개월과 비교해 아동 사상자가 7% 이상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가 영원히 하나님 앞에서 거주하리니 인자와 진리를 예비하사 그를 보호하소서(시편 61:7)
하나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의 공습과 보복이 난무하는 상황 속에 무고하게 다치고 죽어가는 민간인과 아동들을 보호해 주십시오. 분노와 탐심에 사로잡혀 국제법도 인간성도 상실한 이들이 자신의 황폐한 실상을 깨닫고 악을 그치도록 진리의 빛을 비춰 주소서. 민간 지역이 더는 침해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주의 손길로 보호받은 자들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접하며 영원히 주님 앞에 거하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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