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청년들의 기도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날 예정이다. 초교파 청년연합기도운동 ‘유스원크라이’(Youth One Cry, 대회장:박동찬 목사)가 오는 18일부터 서울과 익산, 원주, 호주 시드니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2017년부터 시작돼 매년 열리는 12시간 기도운동 ‘원크라이 국가기도회’에서 파생된 ‘유스원크라이 국가기도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의 소망인 다음세대를 회복하고 일깨우며,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를 일으키자는 운동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위기를 세상적인 방법으로 돌파하고자 하는 청년세대의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자는 것. 급변하는 시대에 청년들이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다.
이번 기도회는 ‘주 안의 승리자들’(Victors in Christ)이라는 주제로 다음세대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3차 집회는 오는 18일 서울에서 시작되며, 4차는 전북 익산(10월 3일), 5차는 강원도 원주(10월 11일), 6차로 호주 시드니(11월 22일)에서 릴레이 연합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스원코리아 조직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의 총체적 위기 앞에 뉴노멀 시대에 맞는 영적 운동이 필요하다”며 “올해는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청년연합 기도운동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직위는 “이번 기도회가 한국교회의 기도와 예배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청년들이 희망의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크리스천 청년들이 기도로 연합해 일어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형노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는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청년 연합기도운동의 불씨가 더욱 퍼져갈 수 있도록 많은 지역교회와 해외 디아스포라 교회가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기도를 요청했다.
사무총장인 김상준 목사(예수문화교회)는 “미국에서 다음세대를 중심으로 애즈베리 부흥이 일어난 것처럼 한국에도 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면서 “무엇보다 청년들이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함으로 예수님의 능력과 역사가 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주 시드니 6차 집회를 통해서도 “해외 디아스포라 집회를 통해 열방을 향한 대한민국 선교의 사명을 이루는 일이 다시 시작되길 바란다”며 “우리 디아스포라들의 나라 사랑이 기도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요한1서 5:4-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예레미야 29:11-13)
하나님,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진리에 대한 무감각과 영혼의 곤고함이 팽배한 한국교회의 위기를 두고, 주의 긍휼을 부르짖는 원크라이 집회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가 온 마음으로 주님을 구할 때, 진리의 빛 앞에 죄를 인정하며 참된 회개와 영원한 소망에 참여하는 십자가의 부흥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한국교회와 청년들이 세상을 따르며 타협했던 자리에서 돌이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기도로 열방을 경영하는 특권을 누리게 하소서. 기도의 불길이 한국교회를 넘어 해외 디아스포라에게 타올라 그 심령에 하나님 나라가 먼저 임하게 하시고, 주의 영광을 위해 삶을 드리는 순종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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