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자니아, 홍수·산사태로 47명 사망·85명 부상
탄자니아 북부 마냐라주 하낭구 카테시 지역에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47명이 사망하고 85명이 다쳤다고 3일 영국 가디언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지역 관리들은 도로 대부분이 진흙, 물, 쓰러진 나무와 돌로 막혔고 작물과 가축들은 휩쓸려간 것으로 파악했다. 탄자니아 기상청은 이달에도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혀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프리카 지역은 가뭄 후 지난 몇 주 동안 폭우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었다. 소말리아에서는 폭우로 1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수백 명이 사망했다. 지난 5월에는 르완다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30명이 목숨을 잃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시편 56:3,13)
하나님, 오랜 가뭄에 기진했던 탄자니아가 폭우로 인해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한 것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땅 백성의 생명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시오. 쉽지 않은 구조와 복구 활동에 힘을 주시고 순적하게 이끌어 주소서.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사람들이 생명의 빛에 다니며 실족하지 않도록 살아계신 하나님을 계시하사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두려운 자연의 위력 앞에서 천지의 창조주를 부르짖을 때, 이 땅이 참된 구원과 위로를 얻게 해주소서.
▲ 국제적십자연맹, 우크라 아동 강제이송 관여한 벨라루스에 회원 자격 정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우크라이나 아동을 강제 이송하는 데 관여한 벨라루스에 적십자사의 회원 자격을 정지했다고 성명을 통해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벨라루스 적십자사에 대한 신규 자금지원이 중단되고, IFRC 총회에 참석할 수 없으며, IFRC 법정 회의에서 투표하거나 선출될 수 없다. 이번 정지는 벨라루스 지부 사무총장인 드미트리 샤우초프를 해임하라는 IFRC의 요구를 지부가 거부한 데 따른 결정이다. 샤우초프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아동을 벨라루스로 강제로 데려오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교전국에서 어린이를 강제 이송하는 행위는 국제인도법 위반이다. IFRC는 지난 10월 3일 조사 결과를 발표, 이 같은 의혹을 사실이라고 파악했다면서 “중립성과 청렴성은 IFRC의 임무 수행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아모스 5:15)
하나님,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 아동의 강제 이송을 도운 벨라루스와 러시아의 담당자들에게 옳지 못한 일에 대해 꾸짖어 주시고, 잘못을 깨닫고 돌이킬 기회를 주옵소서. 벨라루스가 국제법을 위반할 뿐 아니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법을 어긴 악함이 드러났을 때 겸허히 인정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용서를 구하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소서. 여러 국가의 이익과 탐심이 맞물린 이 악한 전쟁이 속히 그치게 해주시고,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정의를 구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사 끌려간 아동들이 속히 부모의 품에 돌아오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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