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 쿠데타 군정 국가비상사태 연장
지난 2021년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3년을 맞은 가운데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최고사령관이 모든 수단을 동원, 반군을 진압해 국가를 안정된 상태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고 외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에 군정은 지난달 31일 국가비상사태를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며 “국가비상사태 연장은 테러리스트와의 전투를 계속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영국 및 유럽연합(EU)은 공동성명을 발표, 미얀마 군부 정권의 잔학 행위 및 인권 유린을 강하게 규탄했다. 미얀마 군부는 반대 세력을 폭력으로 진압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민간인 수천 명이 구금‧고문당하고 사망했으며, 공습·포격·방화 등으로 인해 가옥·학교·보건시설 등이 파괴됐다.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며 공의를 땅에 던지는 자들아 너희는 살려면 선을 구하고 악을 구하지 말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과 같이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아모스 5:7,14-15)
하나님, 쿠데타 이후 3년간 수많은 악을 저지르면서도 국가를 위하는 것처럼 국민을 속이는 군정에 정의의 하나님이 계심을 알게 하시고, 거짓을 돌이켜 성문에서 정의를 세우게 하옵소서. 국제사회의 규탄에도 귀를 막고 오직 권력에 대한 탐심에 종노릇 하는 군정의 계획을 무너뜨리시고, 배후에 역사하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소서. 군정의 오랜 압제 아래에 신음하는 주민들에게 복음을 듣는 기회를 주셔서, 상황에 무너지지 않고 정의와 공의로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참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 피지, 마약 경유지로 이용돼…필로폰 4.8t 적발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가 ‘마약 경유지’로 이용되고 있다고 현지 라디오 뉴질랜드(RNZ)를 인용해 뉴시스가 전했다. 피지 검찰은 지난달 29일 성명을 통해 지난 14일과 20일 발생했던 마약 사건과 관련된 13명을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중 2명은 불법 약물 수입 혐의를, 3명은 범죄 수익금으로 의심되는 자국 통화 및 외화를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필로폰으로도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4.8t을 창고에 보관했다. 현지 경찰은 피지가 마약의 경유지로 이용되고 있다면서, 메스암페타민이 해외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피지 당국은 수사 결과 외국인의 연루 사실도 적발했다며 외국 수사기관과 협력해 용의자들을 체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냐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로마서 6:21-22)
하나님, 마약의 경유지가 되어 영혼을 파괴하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고 있는 피지에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빛으로 인도해 주시고 악한 일을 버리게 하옵소서. 이 땅에 복음의 생명력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전파되게 하사 마약을 통해 얻는 재물과 쾌락의 끝이 영원한 사망임을 깨닫게 하셔서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게 하소서. 피지의 교회를 일깨워 기도로 죄악을 막아서게 하시며 십자가 복음으로 이 땅을 새롭게 회복시켜 주셔서 영생의 기쁜 소식을 운반하는 복된 나라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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