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멘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과 영국 상선 공격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미국 상선에 이어 영국 상선까지 공격했다고 1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후티는 1일 성명에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지지하고 미국과 영국이 예멘을 공격하는 데 대응하기 위해 홍해상 영국 상선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이스라엘이 전쟁을 중단하고 팔레스타인 주민 봉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같은 날 영국 해상무역기구도 예멘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 서쪽에 있는 한 선박 우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폭발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후티는 이번 공격을 포함해 지난 24시간 동안에만 홍해를 지나는 선박을 3차례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작년 11월부터 수십 차례에 걸쳐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해왔다.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언 29:22,25)
하나님, 우리 마음 안에 일어나는 상대에 대한 노함이 다툼이 되고, 성내는 마음이 평안을 줄 수 없음을 정직하게 인정하며 후티 반군과 함께 관련된 모든 국가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서로 간의 피 흘리는 보복을 멈추지 않고 이로 인한 결과에 만족할 수 없는 나라들의 실상을 불쌍히 여기사 십자가의 죽음으로 화평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빛을 분쟁 나라들에 비추어 주소서. 속히 이 전쟁이 멈추게 하여주시고 우리의 견고한 요새 되신 주님을 의지하여 생명과 평안을 얻는 안전한 길로 나아가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 스페인, 가뭄 비상사태… 바르셀로나는 물 사용 제한
스페인 북동부 지역에 가뭄이 심해지면서 물 사용 제한 조치까지 도입됐다고 1일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카탈루냐 당국은 이날 전역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해 다음날부터 카탈루냐 가정과 지방 의회 등에서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의 양은 1인당 200ℓ로 제한된다. 페레 아라고네스 카탈루냐 주지사는 “우리는 새로운 기후 현실에 진입하고 있다.”며 “강우 기록을 시작한 이래 이렇게 길고 극심한 가뭄에 직면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 카탈루냐 주도 바르셀로나 인구를 포함한 총 600만 명에게 물을 공급하는 역내 저수지 저수율은 최근 사상 최저치인 16%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번 가뭄은 폭염과 겹쳐 상황이 더 악화했다.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예레미야 14:22)
하나님, 스페인 북동부의 가뭄 소식을 통해 우리에게 허락된 자연의 공급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운행과 섭리 안에 허락된 은혜임을 고백하며 주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이 땅에 능히 비를 내리실 수 있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주를 찾는 스페인의 영혼들이 되게 하시고, 주께 구하는 자의 기도에 단비로 응답해 주셔서 하나님과 사랑과 기쁨의 교제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생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축복을 주를 찾는 모든 자에게 허락하사 더욱 주를 앙망하며 사모함으로 달려가는 예수교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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