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로 2만여 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의 톰슨 산불로 버트 카운티의 오로빌 시 근교에서 2만여 명이 대피한 가운데 4일의 폭염과 강풍으로 더 강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5일 전했다. 오로빌 근교의 톰슨 산불은 7%의 진화율을 보이면서 거의 전날 밤과 비슷한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산림 및 방재국의 케빈 콜번 공보관은 발표했다. 4일의 기온이 섭씨 42도, 그 이후 5일과 6일에는 더 심한 폭염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4개의 대형 건축물이 전소됐고 1만 2,000곳 이상이 화재 위협을 받고 있다. 현재 4명의 소방관이 다쳤으며, 모두가 화상이나 온열질환이다. 캘리포니아주 안에서도 크고 작은 10여 개의 산불이 현재 진행 중이며 그 가운데 가장 큰 프레스노 카운티의 베이슨 분지 산불은 57 평방킬로미터를 전소시키고 5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 34:17-18)
하나님, 산불로 인해 매우 큰 환난을 맞이한 캘리포니아의 영혼들을 주님께 올려드리오니 우리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속히 응답하사 불을 다스려 주시고 잠잠케 하옵소서. 갑자기 맞이한 재난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육체와 삶의 터전에 큰 피해를 입은 자들이 상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가 상황을 뛰어넘는 믿음과 참된 위로를 얻게 하소서. 이때에 교회가 기도와 섬김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하는 통로가 되어 주를 찾고 구하는 자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시며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이들이 알게 하옵소서.
▲ 한국, 지난해 ‘의료용 마약’ 처방 복용 1,991만 명…45만 명 늘어
지난해 1,991만 명이 ‘의료용 마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45만 명이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는 1,991만 명, 처방량은 18억 9,411만 개로 집계됐다. 전체 환자 수는 전년 대비 45만 명이 증가했고, 처방량도 2,051만 개가 늘어났다. 다만, 1인당 처방량은 약간 감소했다. 연령별 처방받은 환자는 50대가 21.2%(418만 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7%(389만 명), 40대 19.7%(388만 명), 30대 12.5%(246만 명) 순이었다. 가톨릭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마약 문제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마약 중독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므로, 마약류 취급정보의 맞춤형 분석결과를 의료기관에 제공해 처방 시부터 적극적 예방을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레위기 20:26)
하나님, 한국 사회에 점점 통제할 수 없는 심각한 마약 문제의 큰 비중이 의료용 마약 오남용이라는 소식 앞에 이 땅을 주께 올려드리며 모든 불법 의료행위를 멈춰주시길 간구합니다.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와 처방을 내려야 할 의료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합법을 가장한 무분별한 마약류 사용으로 환자들을 오히려 중독에 빠뜨리는 행위를 꾸짖어 주십시오. 주여, 모든 인생을 죄에서 자유케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복음과 기도뿐임을 고백하오니 만민 중에 구별하신 거룩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을 진리로 회복하여 주시고 구원을 베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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