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중·러 등 정부 주도 가짜 뉴스, 종교 자유 침해”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가 “정부 주도의 허위 정보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종교 자유 침해와 박해를 초래한다”고 밝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14일 전했다.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8월 팩트시트에서 중국이 신장 지역에서 대량 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소셜미디어에 조작된 대중 참여 캠페인을 벌이고 긍정적인 뉴스 기사를 배포하는 등의 수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당시, 우크라이나와 비전통적 종교 집단에 대한 ‘탈사탄화(Desatanization)’로 묘사했고, 복음주의 개신교 교회들을 악마의 교회와 동일시했다고 밝혔다. 이란에서는 이슬람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시온주의자(Zionist)’ 세력의 일원이라는 허위 정보를 정부와 연계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는 술을 즐기며 거짓되고 교만하여 가만히 있지 아니하고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또 그는 사망 같아서 족한 줄을 모르고 자기에게로 여러 나라를 모으며 여러 백성을 모으나니(하박국 2:4-5)
하나님, 정부의 주도로 온라인을 이용해 거짓 정보를 확산시켜 죄악을 은폐하며, 의도적으로 기독교를 박해하고 있는 나라들의 교만하고 불의한 마음을 꾸짖어 주십시오. 스올처럼 자기의 욕심을 넓히며 만족을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공의와 생명이 짓밟힌 곳에 주의 정의와 진리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박해의 현장 가운데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증인들로 인해 더욱 복음이 확장되게 하여 주십시오. 또한 주를 모르는 자들에게는 복된 소식이 전파되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평안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프간, 탈레반 집권 이후 국내 실향민 630만 명…급성 기아 1,240만 명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집권 3주기를 맞아 아프간 아동과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다고 국내 기독언론들이 보도했다. 16일 아프가니스탄 월드비전에 따르면, 아프간의 국내 실향민은 약 630만 명으로, 이는 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많고, 전 세계적으로는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또한 급성 기아에 직면한 이들은 1,240만 명에 달하며 300만 명의 아동들이 급성 영양실조 위기에 놓여 있다. 전체 아동의 44.7%는 발육 부진을 겪고 있다. 또한 아프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소녀와 여성이 중등 교육을 받지 못하는 국가로, 현재 140만 명의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교육을 더 받을 수 없는 상태다. 타민드리 드 실바 아프가니스탄 월드비전 회장은 “2021년 8월, 탈레반 재집권 사태 발발 이후 아프간 주민들의 삶의 질은 더 악화되고 있다”며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 약 2,370만 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이사야 40:9)
하나님, 탈레반의 폭정으로 수많은 이들이 집을 잃고 여성들의 교육 기회가 박탈되었으며 심각한 굶주림으로 기아에 직면한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주님께서 돌보사 도움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고 주린 자를 먹이시는 하늘 아버지를 만나게 하옵소서. 또한 기진한 백성들에게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외치며 아름다운 소식이 전파되게 하사 영원한 생명과 그 나라를 받는 은혜를 입게 하여 주소서. 이 땅에 어둠 권세가 예수의 이름으로 힘을 잃게 하시고 하늘의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