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유럽] 이슬람 영향력이 커지는 유럽, MBB 신자들 위협 증가

▲ 출처:유튜브 채널 CBN News 영상 캡처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무슬림 배경의 기독교인(Muslim Based Believer, MBB)들이 이슬람국가에서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위협을 받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최근 전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같은 나라로 이주한 후에도 MBB 신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이전 종교의 신자들로부터 괴롭힘, 위협, 또는 신체적인 공격을 받고 있다.

유럽 기독교 혐오감시센터(OIDAC)는 8월 22일, 반기독교적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기물 파손, 신성모독 같은 범죄에서부터 방화, 신체적 공격, 몇몇 경우에는 살인에 이르기까지 범죄의 심각성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이러한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국 기독교국민연합(CPA)의 지도자인 시드 코들은 2005년부터 이 문제에 관여해오면서, “MBB 신자들에 대한 미묘한 박해가 확실히 공개적 박해로 달라졌다”고 말했다. 파키스탄 출신으로 영국에 거주하던 MBB 신자인 니사르 후세인이 두 명의 무슬림 남성에게 공격당했다. 이 중 한 명은 곡괭이 자루로 무장하고 있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사건은 터키 출신 MBB 신자이자 난민인 하툰 타쉬를 둘러싼 사건이다. 그녀는 영국에 도착한 후 이슬람교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자가 되었고, 2021년 7월 런던에서 대낮에 칼에 찔렸다. 일부 유럽 도시들에서는 기독교인들, 특히 MBB 신자들이 박해를 받고 있다.

그러나 박해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은 독일의 난민 캠프와 같은 특정한 제한된 지역이다. OIDAC 관계자는 이 공격들 중 일부는 무슬림인 난민 캠프의 경비원들에 의해 자행됐다며 “유럽에서 MBB 신자들에 대한 폭력은 매우 민감하고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는 문제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를 꺼려하는 정부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이슬람 혐오자로 낙인찍히는 것을 두려워해 MBB 신자들이 겪는 문제를 다루기 꺼려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MBB 신자들과 함께 일하는 NGO들이 빈번한 협박과 신체적 공격을 경험하고 있다. 유럽 민주주의 국가들이 신앙의 자유를 표방하고 있지만, MBB 신자들에게는 이러한 자유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

유럽 전역에서 MBB 신자들이 성경 공부나 세례 준비 같은 종교 활동을 할 때, 개종 사실이 가족이나 지역 사회에 알려지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종종 비밀리에 진행한다. 북미 지역에서는 MBB 신자들은 유럽만큼 심각한 박해를 겪지 않지만 가족이나 사회로부터의 거부감이나 심리적인 부담은 여전히 크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 사는 자여,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시편 91:1-2,4)

하나님, 고향을 떠나 이주한 유럽에서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괴롭힘과 위협을 당하는 무슬림 배경 신자들의 삶을 돌봐주소서. 신앙의 자유를 표방하지만 MBB 신자들에 대한 폭력에 대해서는 대응을 꺼려하는 나라들에 주의 공의를 선포하여 주십시오. 특별히 박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난민 캠프와 특정 지역의 안전을 주께 의탁드리오니 전능자의 날개 아래 피하는 주님의 자녀들을 보호하시고 더욱 진리 위에 굳건히 세우소서. 복음의 빛을 잃어가는 유럽이 이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주가 베푸신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richard-hewat-sSyRnrhAqU8-unsplash
11월25일
스페인(Spain)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