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청소년 정신 건강 빨간불…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 출처: 유튜브채널 뉴스TVCHOSUN 영상 캡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생명을 얻게 하실 것임이라”

아침을 굶는 학생이 늘고 스트레스와 우울 등 청소년 정신지표가 크게 악화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에 대해 국가가 방치수준으로 대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청소년들의 아침을 굶는 비율이 20년 새 1.5배 늘고, 스트레스와 우울 등 지표도 최근 10년 새 악화해 식습관과 정신 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청소년은 42.4%에 달했다. 2005년 첫 조사(27.1%)보다 15.3%포인트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정신 건강도 지속해서 나빠지고 있다. 정신 건강 지표의 경우 20년 전보다는 개선됐지만 2015년과 비교하면 10년 새 악화 추세다. 평상시 스트레스를 많이 느낀다는 청소년은 42.3%로 지난해 대비 5%포인트 증가했으며, 특히 여학생의 절반(49.9%)이 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최근 1년 동안 2주 내내 우울감을 느낀 청소년도 27.7%로 작년보다 1.7%포인트 늘었다.

이처럼 학생들의 마음건강에 매년 ‘적신호’가 켜지고 있지만, 교육 건강당국에서는 개선 필요성만을 언급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시기 감소했던 신체활동이 증가하고 흡연과 음주율은 꾸준히 감소 추세인 반면 정신 건강과 식생활 측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관련 정책 추진시 개선이 필요한 건강지표 보완을 위한 세부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효식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청소년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관심과 함께 청소년의 상처를 이해와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함께 조성돼야 한다”며 “지역사회 내 고위기 청소년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늘면서 교회의 돌봄 역할도 요구되고 있다. 교회도 다음세대의 정신 건강에 관심을 기울기이기 시작했다. 정부와 연계해 정신상담을 제공하거나, 걷기대회 등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힘쓰는 분위기다.

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대표인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교회가 먼저 다음세대 마음건강 등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세상의 잣대가 아닌 비전과 꿈을 가지고 이 시대를 살 수 있도록 교회가 동반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학생상담실장인 임정아 박사는 한 세미나에서 “교회가 먼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면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치료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신명기 30:6,8)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요한12:14)

하나님, 선진국으로 많은 경제성장과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지만 도리어 사랑이 식어지고 영혼의 메마름 속에 청소년들마저 정신 건강이 악화되고 있음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세상의 기준과 가치에 매여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신음하는 다음세대에게 진리의 말씀을 들려주소서. 상하고 병든 심령을 회복시킬 분은 오직 주님뿐이시오니 이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변화시켜주시길 간구합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주께서 맡겨주신 자녀세대의 영혼에 관심을 두고 주의 사랑과 진리로 돌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알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며 세상과 죄를 이기는 거룩한 주의 군사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1204 p호주
[호주] ‘전체주의적’ 비판받은 ‘의사소통법’ 개정안 철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호주에서 낙태와 트랜스젠더 이념에 대한 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당국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려는 법안이 최근 철회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인권단체 ‘호주 크리스천 로비’(Australian Christian...
W_1204 A한국
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나라들의 위세가 지극히 높은 이에게 있노라”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당장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풍전등화의 운명에 처해있다”며 비상계엄을 선언했다가 4일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까지...
W_1203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간 언론인 300여명 체포·고문·협박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뒤 300명이 넘는 아프간 언론인이 인권 침해 피해를 봤다고 유엔이 발표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UNAMA)과 유엔 인권...
W_1203 A긴급기도
12월3일 긴급기도
▲ 레바논 신학교, 수백 명 난민들에 피난처 제공 최근 전쟁으로 13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레바논에서 한 신학교가 수백 명의 난민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최근 전했다. 레바논 베이루트에 위치한 아랍침례신학교(ABTS)는 약 240명의...
W_1202 P쿠바
[쿠바] 기독교 지도자들, 정부의 박해 규탄 성명 발표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소망을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라” 쿠바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종교 자유를 계속 침해하는 정부의 행태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부과된 벌금과 예배 제한 등을 규탄하며, 정부의 조치가...
w-1204 p호주
[호주] ‘전체주의적’ 비판받은 ‘의사소통법’ 개정안 철회
W_1204 A한국
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W_1203 P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치하 아프간 언론인 300여명 체포·고문·협박
W_1203 A긴급기도
12월3일 긴급기도
W_1202 P쿠바
[쿠바] 기독교 지도자들, 정부의 박해 규탄 성명 발표
paul-fiedler-aQTkhqP2OgU-unsplash
12월5일
영국(United Kingdom) 1
w-1204 p호주
[호주] ‘전체주의적’ 비판받은 ‘의사소통법’ 개정안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