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군사력 확대, 2030년에 핵탄두 1,000개 보유
중국이 핵무장을 비롯한 군사력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핵탄두를 600개 이상 보유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국방부가 18일 발표한 ‘2024년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작년 500개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한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00개 이상의 핵탄두가 증가했고, 이런 추세로 가면 2030년까지 1,000개가 넘는 핵탄두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올해 핵탄두 보유 수가 세계 최대 핵탄두 보유국인 러시아와 미국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수년 내 네 자릿수 핵탄두를 보유한 3대 핵강국으로 부상하게 된다. 게다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재래식 및 핵탄두를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발전을 이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편 62:3,5)
하나님, 자신의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핵탄두를 늘리며 무기 개발에 힘써 더욱 강력한 통제권과 권력을 쥐려 하는 중국을 꾸짖어 주십시오.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같이 위태한 자세로 타국을 향해 위협과 공격의 기회를 엿보는 중국 위정자들에게 칼은 가진 자는 칼로 망한다는 주의 경고가 들려지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깨어 눈물로 기도하는 중국 지하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의 간구에 응답하사 모든 영혼에 가장 시급한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주의 교훈을 따르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세워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 돈·음식 제공 행사서 압사 사고로 35명 사망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서남부 오요주 바쇼툰 마을에 있는 한 이슬람 고등학교에서 19일 열린 한 행사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벌어져 최소 35명 사망, 6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20일 영국 BBC 등을 인용해 전했다. 경찰은 주최 측이 선물과 음식을 나눠주기 시작하면서 행사 참가자들이 몰려 압사 사고가 났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행사에서 어린이 5,000명에게 현금 약 3달러와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5시간 전부터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급기야 1만 명 넘는 인파가 한꺼번에 행사장 입구로 몰려 참극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들은 사망자 중 어린이가 최소 3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지만 만성적인 경제 부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BBC는 이전에도 무료로 현금과 음식을 나눠주는 행사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적 있다고 전했다.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그들이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그에게 더하여 준 것이거늘 그가 알지 못하도다,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호세아 2:8,20)
하나님, 나이지리아 이슬람 고등학교에서 열린 행사에 수만 명이 몰려 벌어진 압사 사고로 인해 수십 명이 사망하고 다치는 가슴 아픈 참극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가난과 배고픔으로 음식과 돈을 얻으려 절박하게 매달리지만, 곡식과 기름을 주신 하나님은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만물의 창조자이신 주님을 계시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우리에게 장가 들어오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더욱 주를 알게 하셔서 헛된 우상을 섬기는 자리에서 돌이켜 주를 따르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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