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 정부청사에 드론 공격…“러 침공 이후 처음”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에 있는 정부청사가 7일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청사가 직접 공격당한 것은 처음이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처음으로 정부 청사 옥상과 상층이 적의 공격 탓에 훼손됐다”면서 정부청사 건물 상층부에서 창문을 통해 붉은 화염과 연기가 솟아오르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키이우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우크라이나 정부청사는 우크라이나 행정부 주요 부처가 입주해 있으며 주요 장관 집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공격으로 정부청사 본관이 불에 타 3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이날 드론 805대, 미사일 13기를 동원해 키이우뿐 아니라 크리비리흐, 드니프로, 크레멘추크, 오데사 등에도 공격을 감행했다. 동원된 드론 규모는 전쟁 발발 이래 하루 최대 규모다. 이 공격으로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라디아서 5:15-16)
하나님, 우크라이나 수도뿐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미사일과 최대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공격을 가한 러시아를 꾸짖어 주시고 두려움과 충격 가운데 있을 국민들을 돌봐 주십시오. 주여, 속히 전쟁이 끝나고 평화 찾아오길 소망합니다. 두 나라의 위정자들이 피차 멸망의 길로 가지 않도록 서로를 향한 총부리를 거두고 육체의 육심을 따라 행하지 않도록 지혜와 겸손함을 더하여 주옵소서. 주께 간구함으로 나아가는 모든 손에 힘을 더하사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게 하소서.
▲ 호주, 가면 쓴 ‘청소년 갱단’에 10대 2명 피살
호주 멜버른에서 가면을 쓴 청소년 갱단이 정글도로 불리는 대형 칼 마체테를 휘둘러 10대 소년 2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뉴스1이 AFP통신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6일 저녁 멜버른 서부 인근 지역에서 칼에 찔린 12세와 15세 소년 두 명이 연이어 발견됐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목격자들과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두 사건 모두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범인은 최대 8명으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 마체테와 칼날이 긴 칼을 들고 있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수사가 초기 단계이지만 청소년 갱단 범죄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유형의 끔찍한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시편 119:9)
하나님, 얼굴을 가린 무리가 휘두른 칼에 의해 연이어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끔찍한 사건을 통해 호주의 청소년 갱단 범죄의 심각성을 아뢰며 주의 다스리심을 구합니다. 죄에 대해 무감각하며 스스로 멸망의 길을 자초하는 이들의 행실을 깨끗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주의 말씀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에 인자와 자비를 베푸사 진리를 대적하며 딱딱하게 굳어버린 심령을 복음으로 깨뜨려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떠난 자들이 돌이켜 전심으로 주를 찾으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호주로 변화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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