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Al Jazeera English 영상 캡처

볼리비아 전 마약 단속 수장, 코카인 제조시설 운영 혐의로 체포

볼리비아에서 14년간 마약 단속 정책을 총괄했던 전직 고위 관료가 자신 소유 부지에서 코카인 제조시설을 운영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볼리비아 검찰은 25일 “수사팀이 지난 23일 코차밤바 지역에서 펠리페 카세레스(63)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카세레스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시절인 2006-2019년 방위‧통제물질 담당 차관으로 재직하며 마약 단속과 확산 예방 정책을 총괄한 인물이다. 그는 현지에서 ‘마약방지 차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모랄레스 정부 내 실세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볼리비아 당국은 카세레스 소유 부지 안에서 최근까지 코카인 제조실이 운영됐던 사실을 확인했으며, 해당 시설은 하루 최대 160㎏ 규모의 코카인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카세레스는 과거 코카인 원료인 코카 잎을 직접 재배한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잠언 10:2-3)

하나님, 오랜 시간 마약 단속을 총괄했던 전직 고위 관료가 마약 제조시설을 운영했다는 참으로 모순적인 볼리비아 소식에 오직 이 땅의 소망 되신 주님을 더욱 구하며 나아갑니다. 불의의 재물을 탐하는 마약 카르텔과 정치권의 유착관계를 끊어주시고 쾌락과 중독으로 영과 육을 해하는 사탄의 악한 계략이 속히 파하여지게 하옵소서. 가난하고 곤고한 백성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사 영원한 진리되신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하소서. 이들을 날마다 주의 말씀 앞에 세우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마다가스카르, 수도서 단수·정전 항의 시위야간통행금지령 발동

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계속되는 단수와 정전에 시위가 벌어져 경찰이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리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26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25일 시위대 수백 명은 거리로 나와 ‘우리의 권리를 표명하자’, ‘노란 물통과 어둠의 삶은 그만’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흔들며, 불타는 타이어와 바위 등으로 길을 막았다. 수도 내 여러 상점과 은행 등이 약탈당했고, 새로 지어진 케이블카 역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 측근 정치인 3명의 자택도 공격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최루가스와 고무탄을 사용해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진압 과정에서 최소 3명을 체포했다. 시위가 격화하자 당국은 25일 밤부터 26일 오전 5시까지 야간통행금지령을 내리고 수도 내 학교에는 휴교령을 내렸다. 시위대는 정부가 안정적인 물과 전기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다가스카르의 상수도와 전력 공급을 맡는 국영 공기업 지라마(JIRAMA)는 만성적인 부채와 부패로 국민 불만의 핵심 대상이 되고 있다. 가정과 기업에서 요금을 거둬들이면서도, 설비 개선에는 투자하지 않고 운영비와 기존 부채 상환에 대부분을 소진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단수와 정전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이사야 9:7)

하나님, 수년째 해결되지 않는 마다가스카르의 단수와 정전 문제로 인해 분노가 폭발한 시위대와 강경 대응에 나선 정부 사이의 대립을 주께 의탁 드립니다. 만성적인 부채, 정부와 간부들의 부패로 인해 이와 같은 악순환이 반복되어 어둡고 혼탁한 이 땅에 주의 정의와 공의를 세워 주시고 소요를 잠잠케 하소서. 진리를 굳게 붙든 마다가스카르 교회를 통해 만군의 여호와의 위엄과 성실하심을 나타내 주옵소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마다 주의 평강을 더하여 주시고, 하나님 나라를 땅에서도 누리는 은혜 가운데 머물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pnews@kakao.com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 러시아 납치한 우크라 어린이, 최소 2명 북한으로 이송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납치한 어린이 중 최소 2명이 북한으로 강제 이송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연합뉴스가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를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지역인권센터...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2월6일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W_1206 A긴급기도
12월6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