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채널 africanews 영상 캡처

카메룬 대선후 시위 폭력 사태로 16명 사망

카메룬 당국은 지난달 대선 이후 발생한 시위와 폭력 사태로 16명이 사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요 사태 이후 정부의 첫 공식발표로 폴 아탕가 은지 내무장관은 두알라에서 시위 참가자 13명을, 북부 지역에서 3명을 사살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80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야권 주장에 따르면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사망자가 55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카메룬 전역에서 시위대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폭력적 탄압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정부가 관련 군경 책임자를 즉시 수사·기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대선에서는 92세의 폴 비야 대통령이 53.66%의 득표율로 35.19%를 얻은 야당 카메룬국가구원전선(FNSC)의 이사 치로마 바카리 후보를 앞서 8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개표 결과 발표 전후 두알라 등 여러 도시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거 결과 발표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고, 군경이 강경 진압하며 유혈 사태가 발생했다. 치로마 후보는 헌법위원회의 비야 대통령 당선 발표에 불복하며 자신의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비야 대통령 취임식 전날 “이제 두 명의 대통령이 존재한다”며 FNSC는 자체 집계 결과 54.8%의 득표율로 31.3%의 비야 대통령을 앞섰다고 주장했다.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시편 58:2,11)

하나님, 지난달 치른 대선 결과에 대해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민을 향해 폭력과 총격을 가해 더욱 불안정한 시기를 맞은 카메룬을 주께 의탁 드립니다. 국민들의 누적된 불만과 의혹을 본질적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강경한 태로도 장기 집권의 의지를 놓지 않고 있는 폴 비야 정권을 책망하여 주십시오. 만왕의 왕 되신 하나님의 위엄과 다스리심이 몸 된 교회를 통해 더욱 카메룬에 드러나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진실로 땅을 심판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모든 영혼이 경외함으로 서서 주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백성 되게 하소서.

아르헨티나, 복음집회에 9,000명 결신

11월 7-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BGEA)의 ‘에스페란사 부에노스아이레스 페스티벌’에서 약 7만 5,000명이 복음을 들었고, 9,000명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로 결심했다고 CBN뉴스가 보도했다. 집회는 프랭클린 그래함 회장의 설교로 진행됐으며, 그는 “하나님은 여러분의 삶에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회개와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현지 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고, 약 2,500개의 복음주의 교회가 협력해 도시 전역에서 사람들을 인도한 결과 수많은 이들의 삶에서 변화가 나타났다고 전도협회 측은 밝혔다. 참석자인 청년 발렌티노(Valentino)는 “오늘 이곳에 있는 것은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이 오늘 여기서 저를 부르셨다. 하나님의 사랑과 기쁨을 느꼈고, 이제 하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것을 믿는다”면서 “하나님을 따르고 싶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제 가족도 함께 하나님께 나아오길 바란다”라고 고백했다. 또 다른 참석자 세르히오(Sergio)는 “평생 짊어지고 다녔던 그 무거운 짐이 사라졌다. 이제 평안하다”라고 말했다.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누가복음 19:5,10)

하나님,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복음집회를 통해 수만 명이 복음을 접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축복하오니 들었던 진리의 말씀이 마음에 믿어 생명에 이르기까지 그 은혜를 사모하며 더욱 주를 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기 위해 죄인의 심령에 친히 찾아오신 십자가 사랑에 굴복하게 하옵소서. 또한 몸 된 교회에 맡기신 영혼들을 복음과 기도의 터 위에 굳게 세워 주십시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시고 선교완성을 위한 진리의 군사로 드려지게 하소서.

기사제공 : 연합뉴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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