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시내가 흐르게 하리라”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확산 중인 기독 학생 부흥 운동 ‘유나이트US’(UniteUS)가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NC주립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Z세대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CBN뉴스가 보도했다. 집회에는 6,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수백 명이 신앙 결단을 했고 77명은 현장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어 열린 신시내티대학교 집회에도 5,500명이 모였으며, 수천 명이 첫 회심과 재헌신을 했고 2,000명은 지역 교회 및 사역 공동체와 연결됐다.
유나이트US 설립자 토니아 프루엣은 “각 캠퍼스마다 하나님의 새로운 움직임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수천 명의 학생이 예수님께 삶을 드렸다”고 밝혔다. 유나이트US는 미국 전역 대학 캠퍼스에서 집회를 통해 예배·복음전파·침례 등을 진행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 연합한 대학생들의 운동’이다.
집회 현장에서는 변화와 치유의 강력한 간증이 이어졌다. 벨몬트대학교 학생 레인 보이스는 올해 ‘365일 연속 전도’를 목표로 세웠다며, 유나이트 신시내티 집회에서 하나님께 기도가 필요한 학생 옆에 앉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 학생은 자살 충동이 끊어졌고, 다른 학생은 예수님을 영접하며 성령을 구했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함을 고백했다.
또한 사우스플로리다대학교의 학생 ‘리(Ree)’는 집회 참석 중에 사탄주의를 버리고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다. 그는 악한 결박에서 벗어난 후 평안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나는 자살 충동을 거부한다. 나는 마술·주술을 거부한다. 나는 사탄 숭배를 거부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라고 고백했고 군중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프루엣은 “전국 곳곳의 학생들이 ‘우리는 너무 절박하다, 친구들이 자살한다며 우리 캠퍼스에도 와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우리는 그저 이를 따라가고 있을 뿐”이라면서 “지금까지 17개 캠퍼스에서 10만 명 이상이 모였으며, 1만 5,000명 이상이 예수님께 삶을 드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 카덴(Kaden)은 2023년 텍사스 A&M 집회에서 회심한 경험을 나누었다. 그는 대학교 사교클럽에서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었고 마약을 팔며 살아왔지만 공허함과 우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과 함께 가겠다”고 결단한 뒤 나는 그곳을 떠나 학교까지 옮겼으며, 현재는 사우스이스턴대학교에서 기독교 사역을 전공하며 “선교와 캠퍼스 사역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4:3,21)
하나님, 미국 대학 캠퍼스에 수천 명의 청년세대가 참 주인 되신 여호와께로 돌아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즐거이 헌신하는 놀라운 부흥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를 떠난 목마름도 알지 못한 채 마약과 자살로 자신을 어둠 가운데 몰아가던 영혼들을 잊지 않으시고 찾아오신 십자가의 그리스도가 더욱 이들의 삶에 증거가 되게 하소서. 그래서 자신과 같이 살아갈 이유와 목적을 잃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마른 땅과 같은 심령 위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고 이 땅을 회복하는 거룩한 불씨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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