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미국산 총기 밀수 급증…총격 범죄도 증가
캐나다에서 미국산 총기 밀수가 늘면서 총격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캐나다 국경감시대에 따르면 캐나다와 미국 국경에서 적발된 총기 밀수는 2020년 459건에서 2024년 827건으로 4년 새 80.2% 증가했다. 캐나다 최대 도시인 토론토에서는 지난해 범죄 단속 중 회수된 총기의 88%가 미국에서 밀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에는 회수 총기의 절반가량이었다. 특히 회수된 총기 중 상당수는 출처를 추적할 수 없도록 개조된 상태라, 실제 밀수품 비중은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토론토 경찰은 밝혔다. 밀수 수법도 드론을 이용한 운송, 국경에 위치한 도서관에 은닉 장소를 두고 총기 암거래 등 더욱 교묘해졌다. 미국산 총기는 암시장에서 원래 가격의 최대 8배에 달하는 가격에 거래되며, 이중 다수는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정부·경찰 당국에 따르면 2023년 캐나다 내 살인 발생률은 2013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그 중 총기 살인은 89% 급증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도서 2:14)
하나님, 범죄에 악용되는 총기 밀수가 증가하고 있는 캐나다 땅을 주님의 복음으로 회복하여 주십시오. 악을 저지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밀수범들의 죄악을 꾸짖으시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배후의 사탄이 십자가에서 파하여 졌음을 저들이 깨닫게 하여 주소서. 총격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그 땅에 주의 교회를 일깨우사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사 거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캐나다의 영혼들이 모든 불법을 버리고 선한일을 열심히 하는 주의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 러시아 학교서 타지키스탄 출신 10대, 상급생 흉기에 사망
러시아의 한 학교에서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출신 10대 학생이 상급생이 휘두른 흉기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 등에 따르면, 타지키스탄 출신 코빌존 알리예프(10)는 지난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서쪽으로 약 24km 떨어진 모스크바주 오딘초보 지역의 한 학교에서 상급생 티모페이 쿨랴모프(15)의 공격을 받고 숨졌다. 목격자들은 가해 학생이 범행 직전 피해 학생에게 국적을 물었다고 전했다. 쿨랴모프는 범행 당시 “어떠한 목숨도 중요하지 않다”는 문구 등 대량학살을 의미하는 구호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범행 후 다른 학생들과 경비원을 공격하다가 체포됐다. 그는 범행 이전에도 급우들의 국적을 묻고 대화를 기록해 텔레그램에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보도 이후 러시아 외무부는 애도를 표하고 타지키스탄 대사관에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을 외국인 혐오범죄로 공식 규정하지는 않았다. 알리예프 가족은 4년 전 러시아로 이주했으며, 그의 시신은 본국으로 옮겨져 장례가 치러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러시아 젊은이들 사이에 신나치즘이 번지는 가운데 일어났다고 짚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 7:21,23)
하나님, 러시아로 이주한 타지키스탄 출신 학생이 상급생의 공격으로 살해당한 끔찍한 소식에 주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잘못된 사상과 이념에 물들어 그 마음에 악한 생각을 품고 그릇된 일을 행하는 러시아 젊은이들을 진리로 책망하여 주시고, 배후 사탄의 간계를 꾸짖어 주십시오. 이 땅 영혼들을 정케 하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실 분은 오직 십자가의 그리스도뿐이오니 하나님을 알 수 있는 은혜와 지혜를 백성들에게 부어 주소서. 그래서 성결한 마음과 거룩한 손으로 영혼들을 섬기며 주를 전하는 복된 통로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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