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아이티에서 선교 사역을 지원하던 기독교 선교 단체 소유 항공기가 산악 지대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기독교 매체 크리스천데일리에 따르면, 비영리 항공 선교 단체 아가페 플라이츠(Agape Flights)는 지난 2월 5일 오후 아이티 제레미(Jérémie) 인근 산악 지역 상공에서 선교 항공기와의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
아가페 플라이츠 대표 앨런 스피어는 다음 날 공식 성명을 통해 비통한 심정으로 사고 사실을 전하며, 현재까지 사고 원인과 관련해 확인된 추가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아가페 플라이츠 공동체 전체를 뒤흔든 소식을 무거운 마음으로 전한다”며 깊은 애도와 슬픔을 표했다.
스피어에 따르면 항공기는 레이더에서 사라진 직후 주야를 가리지 않는 대규모 수색·구조 작업이 즉각 시작됐으며, 같은 날 오후 항공기 잔해가 발견됐다. 그러나 항공기가 추락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사고 당시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는 “현재로서는 항공기가 왜 사라졌는지 알 수 없지만, 매우 깊은 슬픔 가운데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피어는 특히 조종사 가족들이 겪고 있을 상상하기 어려운 상실의 고통을 언급하며 전 세계 신앙 공동체에 기도를 요청했다. 그는 “우리의 마음은 산산이 부서졌다”며 “말로 위로할 수 없는 순간에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유가족들을 감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가페 플라이츠는 아이티를 비롯해 바하마와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서 선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과 식량 등 필수 구호 물자를 항공편으로 전달해 온 비영리 항공 선교 사역 단체다. 스피어는 “슬픔과 불확실함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며 성경 말씀을 인용해 신앙의 고백을 이어갔다.
스피어는 희생자들과 유가족의 사생활과 존엄을 존중하기 위해 현재로서는 이름이나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해와 지속적인 기도를 요청했다(출처: 기도24·365본부 종합).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언 14:32)
하나님, 선교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 물자를 전달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목숨을 잃은 선교사님들의 남은 유가족들과 아가페 플라이츠 단체를 위로하여 주십시오.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영원한 천국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남은 자들에게 선교가 완성될 그날을 향한 갈망함을 더욱 부어주셔서 주님께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드리는 헌신이 일어나게 하소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십자가의 은혜로 주의 교회에게 평강이 넘치게 하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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