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의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도다!(요한복음 1:12)”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1천181만 명
면적|163,610㎢(한국의 1.6배)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
수도|튀니스(244만 명)
주요종족|전체 15개 아랍인 98.7%, 아프리카인 0.8%, 기타 0.5% 미전도종족 12개(인구의 99.2%)
공용어|아랍어, 프랑스어
전체언어|9개 성경번역|전부 2, 신약 2, 부분 1
종교|기독교 0.4%(개신교 0.03%, 가톨릭 0.2%), 이슬람교 99% 복음주의 0.03% 3천5백 명
》 나라개요
튀니지는 기원전 명장 한니발이 활약했던 옛 카르타고의 땅이다. 베르베르인이 거주하며 일찍부터 기독교가 번성했지만, 7세기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의 침공으로 쇠퇴했다. 1570년 오스만 제국에 의해 정복되었고, 1635년부터 대(大)추장이 정권을 장악하여 세습왕조를 세웠다. 1881년 프랑스의 보호국이 되었다가 1956년 독립하였다. 초대 대통령인 하빕 부르기바는 엄격한 일당 국가를 설립했다. 그는 31년 동안 이슬람 근본주의를 억압하고, 다른 아랍 국가들과 견줄 수 없는 여성에 대한 권리를 확립하며 나라를 지배했다. 1987년 부르기바는 무혈 쿠데타로 지네 엘 아비딘 벤 알리로 정권이 교체되었다. 2010년 높은 실업률, 부패, 광범위한 빈곤, 높은 식량 가격에 대한 거리시위는 2011년 폭동으로 최고조에 달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벤 알리가 정부를 해산하고 그는 해외로 도피하였고, 2011년 ‘국민통합정부’가 결성되었다. 이것은 ‘아랍의 봄’이라고 불리며 북아프리카와 중동에 민주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 대통령 공화제로서, 카이스 사이에드가 2019년부터 대통령으로 재임 중이지만, 경제난, 정치적 갈등, 부패에 대한 불만으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경제는 주요 수출품으로 섬유와 의류, 식품, 석유제품, 화학제품, 인산염 등이 있으며, 수출의 약 80%가 경제 파트너인 EU로 향하고 있다. 고질적인 사회경제적 과제, 특히 2011년 혁명 이후 지속되어온 높은 수준의 청년실업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경제 성장을 신속히 촉진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다. GDP의 15%에 육박하는 관광업종에 대한 잇따른 테러와 인산염 부문 노동자 파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성장세를 둔화시켰다. 2017년에는 성장세가 2.0%로 호전되었는데, 이는 농업, 관광업, 수출주도 제조업(특히 전기·기계 산업)의 호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인당 소득 9,700달러
》 말씀묵상
요한복음 1:9-14 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 기도제목
1. 튀니지는 기독교가 인구의 0.4%밖에 되지 않고, 복음주의자는 0.03%인 3천5백여 명인 이슬람 나라 중에서도 복음의 불모지이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인터넷 자유화로 종교적 대화의 자유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슬람 근본주의보다 세속주의 정권을 지향하기에 민주화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 튀니지 교회는 주로 외국인 교회의 예배당을 빌려 예배를 드리거나 가정교회 형태로 모이고 있다. 수도에서는 정기적인 예배 모임이 있지만, 지방에 있는 신자들은 매우 고립된 채 신앙을 지켜가고 있다. 개신교 교단은 성공회와 프랑스 개혁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명목적인 신자들로, 개인적으로 신앙을 10년 넘게 지켜가는 신자가 거의 없는데, 이는 영적, 문화적 압박과 가족의 반대 때문이다. 이를 상쇄하듯이 새 신자들과 신생 교회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생겨나게 하심에 감사하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적은 수의 신자들이 영적으로 교제하며 훈련을 받는 기회가 생겨나서 말씀 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교회 지도자들이 십자가 복음으로 연합하며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가지고 쉬지 않고 기도하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2. 해외에서 들어온 사역자들이 교회의 숫자에 비해 비교적 많지만, 아랍어를 할 줄 아는 신실한 복음의 증인이 더 많이 필요하다. 선교사들은 교육, 개발, 의료, 구호 등의 사역에서 섬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사역자들이 튀니지 기독교인과 연합하여 무슬림 이웃을 지혜롭게 섬겨 참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이끌도록 기도하자. 무슬림이 인구의 99%인 상황에 튀니지 기독교인이 압도당하지 않고 복음 전파의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기도하자.
인터넷, 위성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무슬림에게 복음이 들려지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이 땅을 덮은 어둠이 사라지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영광과 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하자.
3. 튀니지의 24세 이하 다음 세대는 인구의 38% 정도이며, 그중 청년들은 아랍의 봄에 기대를 걸었지만, 변하지 않는 세상과 이슬람에 환멸을 느끼고 있고 청년 실업률이 35%나 되는 어려움에 계속 처해있다. 여성은 다른 대다수 무슬림 국가보다 더 많은 자유 속에서 정치와 노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학문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문화적, 전통적인 제약이 계속 있어서 여성에게 복음을 전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그들은 가정에서 이혼과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튀니지의 청년과 여성들에게 충만하게 임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그들이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지고 튀니지를 변화시키도록 기도하자.
아랍의 봄 혁명 이후 유입된 리비아인이 52만 명 정도가 있고, 알제리인은 28만 명 정도인데, 이들이 튀니지인보다 복음화율이 높다. 베르베르족은 아마지족(Amazigh)으로 새롭게 불리며, 인구의 0.3% 정도로 이들의 조상은 기독교인이었지만 지금은 기독교 신자가 거의 없는 무슬림이다. 리비아인들, 알제리인들, 베르베르족인 아마지족에게 복음을 전할 일꾼을 보내주셔서, 그들이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