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가 지난 12일 총 10주간의 과정을 마치고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주관으로 지난 5월 개설된 이번 아카데미는 총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수강생 35명 중 19명이 목사, 전도사 등으로 목회자 수강생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과정이었던 만큼, 목회 현장에서 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에이랩 아카데미 주 강사 김지연 약사는 “감리교 내에서 배출된 성 가치관 강사들이 대전 및 여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기감 남부연회 소속 이준용 목사는 에이랩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정통 기독교 성교육 강사가 배출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 “목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나아가 다음세대 사역에 고민하는 많은 지역 교회에 올바른 성 가치관의 기준을 세우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안심하고 수강해도 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에이랩 성교육 아카데미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 도시에서 총 35회에 걸쳐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는 정통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목회자, 평신도 등 1,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현재 부산 포도원 교회 주관으로 에이랩 강사 양성과정이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부터는 전북 및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주관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바른인권여성연합(상임대표 이봉화, 이하 여성연합) 등 42개 시민단체들이 11일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대상의 급진적 성교육을 당장 중단하라!’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성연합에 따르면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명칭으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성교육은 어린아이부터 성에 눈을 뜨게 하는 조기 성애화를 유도한다. 또한 책임과 윤리는 철저히 간과한 자유로운 성행위와 낙태를 조장하고, 동성애를 자연스러운 것으로 가르치는 매우 비상식적이고 비윤리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이런 내용의 교육이 여성가족부를 주축으로 수많은 성교육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은 부모들 몰래 영유아기 아이들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조직적으로 세뇌시키고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에게 이러한 음란한 성교육을 의도적으로 강제하려는 이들의 행동에 우리 부모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은 올바른 성 가치관이며 절제와 존중, 생명의 소중함, 그리고 책임”이라며 “공공기관으로 위장한 서울시립동작청소년문화센터는 계획 중인 ‘세상이 감춘 성교육 청소년과 성’ 강좌를 즉각 중단하라”고 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기독일보 종합).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디모데후서 2:1-2)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마가복음 8:38)
하나님,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 성경적 가치관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목회자와 성도들을 세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충성된 일꾼들을 일으키사 잘못된 성 가치관에 노출되어 조직적으로 세뇌당하는 다음세대를 진리로 가르치며 보호하게 하옵소서. 또한, ‘포괄적 성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교육의 실상이 밝히 드러나 교회와 부모가 기도하며 목소리를 내어 급진적인 성교육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가 절제와 존중, 생명의 소중함, 책임 등을 배워가며 말씀 안에서 자라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