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총리,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
“하나님이 죄에 대하여 세상을 심판하시리라” 로마 가톨릭 전통이 강한 룩셈부르크에서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법률을 통과시킨 지 1년 만에 이 나라 총리가 동성 파트너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자비에르 베텔(42) 총리는 처음에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으나 15일(현지시간) 오전 현재 이미 자신의 트위터 자기소개 페이지에 동성애 파트너인 벨기에 출신 건축가 고티에르 데스테네이의 사진을 올려 둔 상태다. 공식 결혼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