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종신집권 가능 개헌추진
“주의 백성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이 대통령의 임기를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늘리고, 현재 70세인 대통령 후보의 나이 제한도 폐지하는 내용의 헌법 개정을 추진한다. 투르크메니스탄 관영 신문인 ‘뉴트럴 투르크메니스탄’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이런 내용의 개헌안을 마련해 공론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고, 현재 70세인 대통령 입후보자의 연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