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달러부족 짐바브웨, 소독약 못구해 수도권 정수장 가동중단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치 마시고 나를 건지소서”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수도 하라레에 수돗물을 공급해온 정수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주민 100만 명이 수돗물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CNN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허버트 무파마온데 하라레 부시장은 외화 부족이 장기화하면서 정수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수입하지 못해 상황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짐바브웨 제2의 도시인 불라와요에서 일주일 치 정수 처리 약품을 공급받아 이날 늦은 오후에는 가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