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아프리카 베냉서 노르웨이 상선 선원 9명 해적에 납치
“나 만군의 여호와가 보호하고 구원하리라” 아프리카 베냉의 해안에 정박해있던 노르웨이 선박이 해적의 침입을 받아 선원 9명이 납치됐다고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냉 남부 코토누 항만은 이날 성명을 통해 “11월 2일 오전 항구 인근에서 해적 행위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항구 측은 ‘MV 보니타’라는 이름의 이 선박이 “항구 입구에서 9마일(14.5km) 떨어진 곳에서 공격받아 선장과 승무원 8명이 납치됐다”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