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내전 고통, 남수단서 연정 구성…반군 지도자, 부통령 취임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기억하셨더라” 오랫동안 내전에 시달린 아프리카 남수단이 22일(현지시간) 반군 지도자가 포함된 연립정부를 구성했다고 AFP,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남수단의 반군 지도자 리크 마차르는 이날 남수단 제1 부통령에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과거 마차르와 적대관계였던 살바 키르 남수단 대통령은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났고 새로운 ‘새벽’을 선언할 수 있다. 평화는 이제 되돌릴 수 없다”며 마차르의 취임을 환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