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 서방과 외교갈등 심화…우크라이나와도 외교관 맞추방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러시아와 서방 간 외교관 맞추방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갈등 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도 외교관을 상호 추방하는 맞대결을 벌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오늘 외무부가 키예프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 1명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했다는 공한을 (러시아 측에) 보냈다”면서 “그가 72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를 떠나야 […]
[차드] 차드 대통령 6연임 이룬 다음날 사망…군 “전방서 부상”
“어머니가 자식을 위로함 같이 위로하리라” 이드리스 데비 차드 대통령이 반군과 전투가 벌어진 전방에서 부상한 뒤 결국 사망했다고 AFP통신 등이 차드 군 대변인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 대변인 아젬 베르만도아 아구나 장군은 국영 라디오방송에 읽은 성명에서 데비 대통령이 반군과 전투에서 차드 군을 지휘하다가 타계했다고 말했다. 현재 차드의 정부와 의회는 해산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망한 데비 대통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