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라오디게아 교회

라오디게아 교회는 경제적으로는 부유했지만, 영적으로는 가난한 교회였다. 이 교회는 세상이 주는 부와 안락에 머물러 있어 핍박도, 어떤 권력의 압제도 없기에 신앙의 상태는 미지근하여 무기력하였다. 여기서 ‘미지근하다’는 말은 ‘되지도 못한 것이 감히 된 줄로 생각하고 가증한 행위를 일삼는 태도’를 말한다.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 자랑하며 아무것도 더 필요한 것이 없다는 교만함에 빠져 자신들의 영적인 실상을 보지 못하고 […]
[방글라데시] 카그라차리 폭동, 소수종교 차별의 결과

“등불을 등경 위에 두나니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최근 방글라데시 남동부 카그라차리(Khagrachhari) 지역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 이후, 현지 기독교 공동체가 깊은 불안과 절망 속에 놓여 있다. 교회와 학교가 공격당하고, 여러 가정이 피신한 가운데 젊은 세대는 “미래가 없다”며 좌절감을 드러냈다.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에 따르면, 현지 교회 관계자는 “학교를 다녀도 일자리가 없고, 언제 폭력에 휘말릴지 몰라 두렵다”며 “정부의 […]
10월24일 긴급기도

▲ 수단 엘파셰르 주민 350가구, 봉쇄 뚫고 타윌라로 탈출 장기간 내전과 봉쇄로 고통받던 수단 북다르푸르주 엘파셰르 주민 350여 가구가 봉쇄선을 뚫고 탈출해 참혹한 상태로 타윌라 마을에 도착했다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21일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OCHA는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노인으로 구성된 피난민들이 일부는 부상을 입은 채 먼 길을 걸어왔으며, 함께 떠난 수십 명의 젊은 남성들은 여전히 실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