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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5일
러시아(Russia) 1

“여호와를 의뢰하는 러시아는 복을 받을 것이라!(예레미야 17:7)”

》 기본정보

대륙|중앙아시아
인구|1억4천202만 명
면적|17,098,242㎢(한국의 172배) 유럽 동부 및 아시아 중·북부에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수도|모스크바(1천264만 명)
주요종족|전체 185개 러시아인 81%, 타타르족 3.7%, 우크라이나인 1.4%, 기타 7.2% 미전도종족 116개(인구의 12%)
공용어|러시아어 전체언어|129 성경번역 전부 56, 신약 25, 부분 24
종교|기독교 57.6%(개신교 1%, 정교회 54%), 무종교 30.4%, 이슬람교 10%, 종족종교 1.7% 복음주의 1.5% 213만 명

나라개요

러시아는 9세기 초 고대 국가 ‘루시’에서 시작되어 ‘루시인의 나라’라는 뜻이다. 988년 블라디미르 1세는 그리스 정교를 국교로 정하고, 서유럽의 국가들과 동맹을 맺으며 최초의 법전을 만들어 러시아의 왕족 체제를 이루어 영토를 넓혀 갔다. 1917년 러시아혁명으로 블라디미르 레닌 치하의 공산주의자들은 권력을 장악하고, 1922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이 되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잔인한 지배는 수천만 명의 목숨을 댓가로 공산주의 지배와 러시아의 소련 지배를 강화했다. 구소련은 미국과 동맹(1939-1945)의 일환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을 격파한 뒤 동유럽에서 영토와 영향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강국으로 부상했다. 구소련은 냉전(1947-1991) 동안 미국의 주요 적수였다. 소련 경제와 사회는 스탈린의 통치 이후 수십 년 동안 침체 되었다. 1990년 고르바초프의 냉전 종식 정책으로 공화국들의 민족주의 분규가 일어나면서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러시아도 독립 국가가 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2000-2008년, 2012년-현재) 통치 정당화를 추구하는 중앙집권적 권위주의 국가로 전환했다. 체첸과 그 밖의 주변 지역에서 반군 활동이 대체로 진압되었지만, 북부 코카서스에서는 여전히 폭력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무력침공하여 계속 전쟁 중이며, 많은 군인과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와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경제는 소련 붕괴 이후 중앙집중적인 계획경제에서 보다 시장중심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상당한 변화를 겪어왔다. 최근 몇 년간 경제 성장과 개혁은 모두 교착상태에 빠졌으며 러시아는 여전히 관료들의 손에 높은 부의 집중을 받으며 국가주의 경제로 남아있다. 1990년대의 경제 개혁은 에너지, 운송, 은행, 국방 관련 분야에서 두드러진 예외를 두고 대부분의 산업을 사유화했다. 재산권 보호는 여전히 미약하며, 국가가 민간부문의 자유로운 운영에 계속 간섭하고 있다. 러시아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세계 유수의 생산국 중 하나로 철강과 일차 알루미늄 같은 금속의 수출국 1위다. 러시아는 상품 수출 의존도가 높아 국제물가의 변동성 추이를 따르는 호황과 불황 사이클에 취약하기 때문에 세계물가의 이동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대해 서방국가들은 러시아에 경제제재를 시행해 고위 러시아인, 기업과 은행들에 제재가 이뤄졌다. 석유와 가스에 대한 산업생산 감소, 소매업 격감, 고인플레이션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인당 소득 15,345달러

》 말씀묵상

예레미야 17:5-8, 13-14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 기도제목

1. 러시아는 문화적으로 정교회가 강하지만 신자들에게 영적으로 끼치는 영향력은 미약하다. 인구의 54% 정도가 정교회 신자들인데, 실제로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정교회의 편협함은 점점 강해지고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이렇게 정교회의 신앙 활동이 미미한 이유는 교회 지도자들이 현 상황에 안주하여 지도자 교육이 부족하고, 정교회 안팎의 연합과 진실성이 부족하며, 젊은 세대의 영적 요구에 무관심하기 때문이다.
정교회가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죄악을 회개하여 개혁된 교회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성경에 계시된 십자가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도록 은혜의 길을 열어주시길 기도하자.

2. 자유롭게 공개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종교의 자유를 누릴 기회가 점점 줄고 있다. 러시아에서 개신교는 정교회의 발전과 국민의 단합을 가로막는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공산주의 통치 기간 동안 국가와 유착으로 살아남은 정교회는 민족주의 정권과 연합하여 반선교법을 제정해 다른 기독교 교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선교단체와 사역자를 몰아내고 있다.
현재 복음주의자들은 인구의 1.5%로 213만 명 정도가 있는데, 개신교 안에서도 침례교와 갱신주의자의 갈등, 보수파 오순절주의와 신흥 은사주의와의 갈등이 남아있다.
십자가의 복음의 기쁜 소식을 가로막아 사막의 떨기나무 같은 러시아에 복음이 선포될 수 있도록 길을 내시고, 법체계가 바뀌게 되길 기도하자. 러시아의 교회가 조직적인 박해 가운데서 도리어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어 생명을 회복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교회로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3. 교회의 지도자들이 과거 러시아의 권위주의적 유산이 아니라 성경에 기반을 둔 지도자로 세워져야 한다.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에는 청년들이 많은데 거의 비기독교인 환경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훈련해야 한다. 수백 개의 신학 교육 기관이 세워졌고, 제자훈련에서부터 신학교 등 다양하다. 신학 교육은 러시아의 독특한 상황에 맞게 현안을 다루고 토착화되어야 한다. 국제 열방 확장 연구(SEAN)에는 범국가적인 신학 연장 교육(TEE) 과정이 있으며, 러시아 열린 신학 아카데미에서 지도하고 있다.
러시아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게 되고 잘 훈련되어지도록 기도하자. 교회들이 물가에 심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에도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같이 믿음으로 충만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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