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일본] 기시다, 일본 총리로 선출…오는 31일 4년 만에 총선

▲ 출처: 유투브 채널 Television Tokyo BIZ 영상 캡처

여호와를 경외하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

한일 위안부 합의의 당사자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가 4일 일본의 새 총리로 선출됐다. 일본은 4년 만에 총선 국면을 맞이한다.

이날 오후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은 총리 지명 선거를 잇따라 열고 과반의 찬성으로 기시다를 제100대 총리로 선출했다. 이날 황거(皇居)에서 열리는 총리 임명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저녁 무렵 기시다 내각이 정식 출범한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은 이날 오전 총사퇴했다. 스가 총리 재임 기간은 384일로 전후 총리 34명 가운데 12번째로 짧았다.

기시다는 자신을 뺀 내각 구성원 20명 가운데 13명을 각료 경험이 없는 ‘신인’으로 채운다. 쇄신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한 전략이다.

총리관저의 2인자이며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은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전 문부과학상에게 맡긴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과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을 유임하기로 해 외교·안보 정책의 연속성에 방점을 찍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을 경제산업상으로 임명한다. 전후 최장 재무상을 지낸 아소 다로(麻生太郞)의 처남인 스즈키 슌이치(鈴木俊一)를 재무상에 앉히고 신설하는 경제안전보장상에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 전 방위정무관을 기용한다.

기시다는 이달 1일 단행한 자민당 간부 인사에서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세제조사회장을 간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아베 측근에게 요직을 줬다.

기시다는 아베 정권 시절 연속으로 약 4년 8개월간 외무상을 지냈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2015년 한일 합의의 당사자이다. 역사 문제는 ‘한국이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는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의원 임기가 이달 21일 만료하는 가운데 정치권은 선거 체제로 전환한다.

기시다는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31일 총선거 투개표를 하는 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다고 복수의 일본 언론이 여당 간부들을 인용해 전했다.

애초에는 내달 7일 또는 14일 총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기습적으로 앞당긴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가세가 진정 국면에 있고 새 내각 출범에 대한 기대 높아 여당이 유리한 국면일 때 서둘러 유권자의 판단을 받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에 총선이 실시된 것은 아베 정권 시절인 2017년 10월 22일이었다. 스가는 국회를 해산하지 않아 총선이 실시되지 않았다. 4년 만에 실시되는 총선에서 유권자가 어떤 심판을 내릴지가 향후 정국을 좌우할 전망이다(출처: 연합뉴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지혜의 훈계라 겸손은 존귀의 길잡이니라(잠언 15:33)

하나님, 일본에 새 총리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를 축복합니다. 기시다 총리와 새롭게 구성되는 이 나라 위정자들을 지혜로 훈계하사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존귀를 얻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정권이 바뀌는 이때 일본의 교회가 더욱 깨어 총선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여 이 땅에 주의 통치가 온전히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13 P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실종, 구금, 태형 등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기독교 박해가 용인되거나 적극적으로 기독교 박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1일 전했다. 브루나이에서...
W_1113 A긴급기도
11월13일 긴급기도
▲ 수단, 반군이 민간인 120명 살해 아프리카 수단 중부 알자지라주에서 정부군과 내전 중인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이틀간 주민 120명을 살해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수단 외무부는 7일 밤늦게 낸 성명에서 중부 알자지라(게지라)주의...
W_1109 P미국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 47대 대통령 당선…“나의 승리에 하나님의 손길 있었다”
“그리스도 예수는 모든 통치자와 권세의 머리시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5일 밤(현지시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주요 경합주에서 해리스를 근소한 차이로...
W_1112 A긴급기도
11월12일 긴급기도
▲ 이라크, 결혼 연령 18세→9세, 여성 양육·상속권 박탈 이라크 의회가 개인 신분법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법적 결혼 연령을 18세에서 9세로 낮추고, 여성의 이혼, 자녀 양육권, 상속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7일 전했다. 1959년에...
W_1111 P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군, 암하라주서 민간인 수천 명 구금 중”
“잠언의 비유와 지혜 있는 자의 말을 깨달으리라” 에티오피아 정부군이 북부 암하라주에서 민간인 수천 명을 자의적으로 구금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AFP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지난 9월 암하라주 전역에...
W_1113 P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실종, 구금, 태형 등
W_1113 A긴급기도
11월13일 긴급기도
W_1109 P미국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 47대 대통령 당선…“나의 승리에 하나님의 손길 있었다”
W_1112 A긴급기도
11월12일 긴급기도
W_1111 P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군, 암하라주서 민간인 수천 명 구금 중”
reiseuhu-bgQ4Im-P0mc-unsplash
11월13일
벨라루스(Belarus)
W_1113 P동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남아 국가들, 기독교 박해 여전하다…실종, 구금, 태형 등
W_1112 한국교회
[한국교회] 북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 아들 “결혼식에 아버지 오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