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성경 나눠주던 인도 목회자, 경찰에 체포돼

닫기 ✕

너희를 박해할 때 기뻐하라 하늘에서 상이 큼이라

인도 북부 히마찰 프라데시주에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고소로 마을에서 성경책과 신앙 서적을 나눠 주던 오순절 교단의 목회자와 기독교인들이 체포됐다.

아시아뉴스에 따르면 찰리 존 목사와 성도 비샬과 케발 람은 최근 람푸르시 인근 랄라스 마을에서 성경과 신앙 서적을 배포한 지 1주일 만에 체포됐다.

존 목사는 “나는 성경을 전해주었을 뿐이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나눠주었다. 누군가 거절한다면 고집하지 않았다. 우리는 아무도 개종시키지 않았다. 심지어 경찰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기꺼이 전해 줄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소개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누구도 강제로 개종시키지 않는다. 나에 대한 고소는 모두 거짓이다. 사람들을 개종시키려고 돈을 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히마찰 프라데시주는 인도에서 반 개종법이 적용되는 주들 가운데 하나다. 이 법들 중 일부는 몇십 년 동안 일부 주에서 시행되었으나, 어떤 기독교인도 강제 개종을 이유로 유죄 판결을 받은 적은 없다. 그러나 힌두 민족주의 단체들은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이 법을 이용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도들을 강제 개종시키거나 이를 위해 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고 가정하는 이 법은 “아무도 ‘거룩한 불쾌감’이라는 ‘협박’을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하는데 이는 기독교인들이 천국이나 지옥에 대해 말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누군가에게 개종하라고 ‘강제’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도 집회 후 힌두교도들에게 간식이나 식사제공을 한다면 이것도 개종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히마찰 프라데시주는 개종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 위해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2019년 이 법안을 개정했다.

한편 인도의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의 약 2.5%, 힌두교인은 79.5%다. 오픈도어선교회가 매년 발표하는 박해국가 순위에 따르면, 인도는 10위를 기록했다. 미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인도 정부가 심각한 종교 자유 침해에 연루되거나 이를 용인해 왔다”며 특별관심국가로 분류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2014년 힌두 민족주의 바라티야 자나타당이 재집권한 후,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종교인에 대한 박해가 더욱 증가했다”며 “힌두 급진주의자들은 종종 기독교인들을 거의 아무런 이유 없이 공격한다”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태복음 5:11-12)

하나님, 성경을 나눠주다 체포된 인도의 찰리 존 목사와 성도들이 주를 위해 받는 고난을 기뻐하고 하늘의 상을 바라며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이 땅에 반개종법이 철폐되게 하시고 법과 권력을 이용해 악한 말을 하는 자들에게 천국과 지옥이 실제 함을 깨닫게 하사 돌이켜 구원받게 하소서. 인도 교회가 환난 중에도 도리어 박해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중동 전역에서 전쟁과 강제 이주, 정치적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적 갈망이 급증하며 수천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거나 기독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 교회 차원의 제자훈련 구조가 이를 따라가지...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 영국, 커플용 ‘자살 캡슐’ 개발에 생명단체 반발 영국의 조력자살 옹호 운동가 필립 니츠케 박사가 커플이 동시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스식 자살 캡슐을 개발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라이프뉴스에 따르면, 니츠케는 기존 1인용 조력자살 기기...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남부 아프리카 전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2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 멕시코 기독교 지도자들, 범죄조직 표적 돼… 복음 전파 ‘위협’으로 간주 멕시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영혼들을 범죄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조직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스페인 기독매체 에반헬리코디히탈이 최근 보도했다. 기독 단체들에...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너를 인도하였은즉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리라” 남수단 내전이 다시 격화하면서 대규모 피란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남수단 당국을 인용해 “최근 일주일 동안 종글레이주 4개...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
W_0130 P아프리카
[아프리카] 남부 아프리카 폭우로 수십만 명 이재민 발생… 교회들, 홍수 속 긴급 대피소로 전환
W-0130 A긴급기도
1월30일 긴급기도
W_0129 P남수단
[남수단] 내전 다시 격화… UN “일주일간 18만명 피란”
child-205224_1920
2월2일
부르키나파소(Burkina Faso)
W_0131 P중동
[중동] 전쟁 이후 예수 찾는 사람들 증가… 제자훈련은 부재
W_0131 A긴급기도
1월31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