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탄식하며 하늘의 처소를 덧입기를 사모하노라”
나이지리아 경제수도 라고스에서 발생한 건물 공사 중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일 나이지리아 경제 중심 라고스의 부유한 상업지구 이코이에서 발생한 건물 붕괴 사고로 인해 최대 100명이 건물더미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비상관리청 라고스 담당관인 이브라힘 파린로예는 로이터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간밤에 시신 몇 구가 수습됨에 따라 사망자 수가 이처럼 증가했다고 밝혔다. 9명은 산 채로 구조됐다.
라고스를 비롯해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건물 붕괴는 흔한 일이다. 기준에 미달하는 자재의 사용, 감리 태만, 규제 미비 때문이다.
나이지리아 비상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 공사장도 건축법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라고스 주 정부는 올 초 사고 건물의 공사 중에 일부 하자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이것들이 시정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주의 최고 건축담당관은 전날 무기한 정직이 됐다. 정부는 붕괴 사고 원인에 대한 독립적 조사에 착수했으며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고린도후서 5:1-2)
하나님, 건물 붕괴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나이지리아의 탄식을 들어주소서. 사랑하는 가족을 순식간에 잃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해주시고, 다시는 이러한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규제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땅에 있는 장막 집이 무너진 이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있음이 소망이 되어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를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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