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예멘] 유엔 “예멘 내전 7년간 37만 명 숨져”…인구의 1.2%

▲ 출처: newsaf.cgtn.com 사진 캡처

“모든 눈물을 씻기시매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유엔개발계획(UNDP)은 2015년 초부터 본격화한 예멘 내전이 7년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올해 연말까지 37만7천 명에 달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예상했다.

이 추정치대로라면 약 3천만인 예멘 인구의 1.2% 정도가 내전 과정에서 사망하게 되는 셈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UNDP는 보고서에서 “전쟁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숨진 사람이 15만 명 가량이고 나머지 60%는 영양실조·질병 등 간접적인 영향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망자의 70%가 5세 이하의 어린이이고, 올해 통계에 따르면 9분마다 어린이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추세라면 2030년까지 사망자가 130만 명에 이르고 920만 명이 영양실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UNDP는 예멘 인구의 약 80%가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했으며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엔은 올해 초부터 정부군과 반군이 격전을 벌이는 중부 마리브주에서 지난 9월부터 주민 4만 명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전했다.

정부군이 장악한 마리브주는 최빈국 예멘의 경제적 생명줄인 원유와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핵심 지역이다.

예멘 내전은 2014년 촉발된 이후 이란과 사우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졌다(출처: 연합뉴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21:4)

하나님, 장기 내전으로 인해 37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예멘을 긍휼히 여기시고 영원한 자비로 초대하여 주옵소서. 황폐한 경제로 삶의 터전을 잃고 굶주림과 질병의 위기에 놓인 영혼들을 목자 되신 주님이 친히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모든 눈물을 씻겨 주소서. 화평의 언약으로 이 땅을 붙드사 살육과 전쟁이 그치게 하시고 예멘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으로 꼽힌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에서 지금도 난민들이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전 세계 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요청됐다. 미션네트워크에...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W_1018 P 부르키나파소
[부르키나파소] 가장 주목받지 못하는 난민 위기 지역…관심과 기도 요청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