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총리 “정부군 승리 임박…반군에 항복 촉구”

▲ 출처: english.alarabiya.net 사진 캡처

“십자가로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심이라”

에티오피아 총리가 내전에서 정부군의 승리가 임박했다며 북부 티그라이 지역 반군에 항복을 촉구했다.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30일(현지시간) 국영방송을 통해 “티그라이의 젊은이들이 나뭇잎이 떨어지듯 전사하고 있다”면서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반군 지도자는 패배한 것을 알면서도 명확한 비전이나 계획이 없이 전쟁을 이끌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머드 총리는 “(반군은) 오늘 에티오피아 국방군, 특수부대, 민병대, 그리고 국민에게 항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 화면은 아파르 북동부로 보이는 지역에서 군인들과 함께한 군복 차림의 아머드를 보여주는 가장 최신 영상이라고 AFP가 보도했다.

앞서 육군 중령 출신인 아머드는 지난주 TPLF가 아디스아바바 북동쪽 220km 떨어진 마을인 셰와 로빗의 도로를 접수했다고 주장하자 자신이 직접 전선으로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파르는 지난 몇 주간 반군이 수도 아디스아바바로 이어지는 주요 공급로인 고속도로를 장악하려고 치열한 전투를 벌인 현장이다.

지난 28일 국영 언론은 정부군이 아파르의 저지대인 치프라 타운을 장악했다고 전했으며, 아머드 총리는 이날 동일한 전과가 인근 암하라주의 서부 지역에서도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군은 패배했다. 우리는 동부에서 하루 만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승리를 거뒀다. 이제 서부에서도 이 승리를 반복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머드 총리는 지난해 11월 TPLF가 연방군 캠프를 공격했다며 군대를 파견, 내전이 발발했다.

유엔 추산에 따르면 이 내전으로 지금까지 수천 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수십만 명이 기근에 처했다.

대륙 북동부 ‘아프리카 뿔’ 지역의 특사인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전 대통령이 이끄는 외교관들이 휴전을 중재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진전이 없다(출처: 연합뉴스).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서 2:16,18)

하나님, 티그라이 내전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어가는 에티오피아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아비 총리에게 참된 승리는 오직 십자가 복음으로 화목케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고, 피 흘리기를 그치지 않는 정부군과 반군이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가 원수 된 것을 소멸하신 십자가 복음을 전하고 기도할 때, 분쟁이 그치고 한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성탄절을 한 달여 앞두고 독일 지역 당국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대마초 흡연을 잇달아 금지하고 있다. 지난 4월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신호등’ 연립정부가 최근 무너지면서 앞으로 새 연방정부 구성에...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 아이티, 무장 갱단 폭력 악화…구호단체 활동 중단 아이티의 갱단 폭력 사태가 악화하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 거리에서 최소 25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들은 불타는 타이어 더미 주변에서 주민과...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라오스에서 물가가 연간 20% 이상 치솟으면서 생활고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일대일로(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며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
W_1123 A긴급기도
11월23일 긴급기도
W_1122 P라오스
[라오스] ‘일대일로 빚더미’ 라오스 물가 급등에 생활고 극심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richard-hewat-sSyRnrhAqU8-unsplash
11월25일
스페인(Spain)
W_1123 P독일
[독일] 독일 곳곳 크리스마스 마켓 ‘대마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