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인도] 인도 힌두 민족주의자, 231명 기독교인을 힌두교로 강제 재개종 시켜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굳세게 하리라

인도에서 힌두교 민족주의자들이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힌두교로 재개종시키는 프로그램인 가르와파시(Gharwapsi)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오픈도어 선교회가 전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독교인들을 향한 반대시위, 혐오 발언, 허위고소 등 잔혹한 행위들이 지역 신문은 물론 국영 미디어 방송을 통해 하루가 멀다하고 보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증오심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최근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행 관련 뉴스에 따르면, 빌(Bhil)이라는 한 힌두 민족 공동체가 5가정을 힌두교로 다시 개종시켰다.

빌(Bhil) 민족 지도부는 “집으로 돌아오라는 의미의 가르와파시” 프로그램을 조직했으며, 기독교인 5가정이 힌두교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빌 민족 지도자는 그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실수를 저질렀고 힌두교로 돌아오기 원한다고 했다며, 그들 열성 지도자들은 힌두교 사제의 도움을 받아 예배의식을 조직하고 기독교인 가족들에게 힌두교로 돌아가기 위한 기도를 하게 했다고 밝혔다.

열성 힌두교도들은 모든 가정에서 힌두교 신과 여신들을 위한 예배가 있을 것이며, 모든 사람이 이를 하나의 운동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힌두교협회는 기독교로 회심한 가정들에 힌두교로 재개종을 위해 더 많은 압력을 가하고 있다.

열성적인 힌두 지도자는 기독교로 개종이 멈추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힌두교로의 재개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의 거주 지역에서의 기독교 선교사들의 선교 활동들을 강하게 비난하며, 미디어 매체들에게 힌두교 재개종 운동의 성공을 위해 도움을 호소했다.

빌 민족 지도자는 2021년 5월부터 지금까지 총 231명의 기독교인들이 힌두교로 재개종했다면서, 젊은 청년들에게 가르와파시 운동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오픈도어 인도 현지파트너들은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강압적인 개종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며, 이들이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개종 소식을 과장하고 조작하며 사회 속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어려운 시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탄 축하 시즌이 다가오면서 축하 행사가 증오와 괴롭힘으로 가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하나님, 박해와 재개종의 위협 앞에 놓인 인도의 성도들이 임마누엘의 주님을 의지하게 해주십시오. 힌두 민족주의자들에 의한 잔혹한 행위들이 계속되는 이 땅의 교회를 진리로 붙드사 두려움 없이 믿음의 반석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인도 언론이 기독교인에 대한 편파적 보도를 그치게 하시고, 재개종 프로그램 ‘가르와파시’가 무산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109 P스리랑카
[스리랑카] 기독교 예배 장소 의무 등록 제안…종교자유 침해 우려
“밤낮 부르짖는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스리랑카 정부가 기존 기독교 예배 장소에 대한 의무 등록을 제안, 이 조치로 불교가 다수인 이 나라에서 기독교 교회를 겨냥해 차별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스리랑카 전국...
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 LA 산불 키우는 ‘악마의 바람’…하루에 여의도 3배 삼켜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해안가에서 시작된 산불이 ‘악마의 바람’으로도 불리는 돌풍을 타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W_0108 P멕시코
[멕시코] 잔악한 멕시코 카르텔…“노숙인과 동물에 신종마약 실험”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어둠을 벗고 빛의 옷을 입자” 멕시코 모처에 비밀 실험실을 운영하는 마약 밀매 카르텔은 마약 제조법 개발 과정에서 펜타닐 계통 신종 마약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토끼와 닭 같은 동물에 약물을 주입할 뿐만 아니라 노숙인을...
W_0108 A긴급기도
1월8일 긴급기도
▲ 티베트 강진으로 95명 사망·130명 부상…피해규모 확대 우려 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5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시짱자치구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인민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1차...
W_0107 P세계
[세계] 아동에 치명적 3대 감염병 대규모 재유행…기후위기·분쟁탓
“그들이 여호와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와 분쟁의 영향으로 올해 뎅기열, 콜레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등 아동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대규모로 재유행했다고 밝혔다....
W_0109 P스리랑카
[스리랑카] 기독교 예배 장소 의무 등록 제안…종교자유 침해 우려
0109 A긴급기도
1월9일 긴급기도
W_0108 P멕시코
[멕시코] 잔악한 멕시코 카르텔…“노숙인과 동물에 신종마약 실험”
W_0108 A긴급기도
1월8일 긴급기도
W_0107 P세계
[세계] 아동에 치명적 3대 감염병 대규모 재유행…기후위기·분쟁탓
syed-rifat-hossain-IU14lzjk-D8-unsplash
1월10일
방글라데시(Bangladesh) 1
W_0109 P스리랑카
[스리랑카] 기독교 예배 장소 의무 등록 제안…종교자유 침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