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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소년 낙태가 쉬운 美 일리노이주 시카고서 ‘생명을 위한 행진’ 열려

▲ 출처: marchforlifechicago.org 사진 캡처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로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여성과 태아의 보호를 촉구하기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CBN 뉴스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40개 이상의 생명 옹호 단체와 시민들이 ‘시카고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Chicago)’에 참여하기 위해 연방 청사 앞 페더럴 플라자를 가득 메웠다.

일리노이주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강력한 낙태권을 가진 주 가운데 하나다.

일리노이주 보건부에 따르면 2019년 일리노이주는 46,517건의 낙태를 시행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에는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합법적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낙태권을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일리노이주는 1995년 입법을 통해 17세 이하 청소년이 낙태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48시간 이전에 부모 또는 법적 보호자에게 알리도록 했지만 27년 만에 기존 법을 폐지한 것이다.

‘시카고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Chicago)’의 케빈 그릴로트 이사는 “일리노이 주민들의 72%는 청소년들의 낙태권을 확대하는 비상식적인 법에 반대한다”며 “일리노이주는 이제 중서부에서 유일하게 부모 통지(Parental Notification)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 법안은 부모가 딸의 의료 서비스에 참여할 권리를 박탈하고 소녀들을 성매매자들에게 점점 더 취약하게 만든다”며 “법안 폐지를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에 150명으로 시작한 ‘시카고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Chicago)’은 2020년 9천 명으로 증가해 중서부 최대 규모의 친생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거리 피켓, 행진, 청소년 집회 등 낙태를 합법화하려는 시도에 적극적으로 반대해오고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시편 27:1-2)

하나님, 태아를 잔인하게 죽이는 낙태를 권리라고 말하며 법안을 만들어 청소년 낙태를 조장하는 일리노이주를 책망해 주십시오. 진리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와 시민들이 생명의 능력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끝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소서. 그리하여 악한 법안이 폐지되게 하사 청소년들을 낙태의 미혹에서 건져 주시고, 죽음의 위기에 놓인 태아의 생명을 구원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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