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라틴 아메리카(중남미)에서 가톨릭 신자의 수가 감소한 가운데, 많은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로 전향하고 있다고 매일경제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한 조사에서 2018년 기준 중남미에서 가톨릭 신자가 인구 과반에 미달하는 국가는 모두 7개국으로 파나마,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우루과이, 온두라스다.
가톨릭 인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브라질에서도 신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을 고려할 때 곧 과반의 지위를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톨릭이 이런 나라들에서 최근 쇠퇴하고 있는 원인에는 다른 기독교 교파들의 공격적 선교 등이 거론되는데, 가톨릭에 대한 중남미 빈곤층의 인식과 개신교의 보수적인 분파인 펜테코스탈(오순절 성령 운동) 교파의 득세가 특히 주목을 받는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설문조사 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의 2014년 조사결과에서 개신교로 옮겨간 가톨릭 신자 81%는 하나님과 더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싶다는 점을 그 사유로 들었다.
한 개종자는 WSJ 인터뷰에서 “가톨릭 성직자는 우리랑 커피 한잔도 함께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한편, 브라질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지만 지난 2016년 요르단강에서 펜테코스탈 목사를 통해 세례를 받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출처: 기독일보).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
하나님, 중남미에서 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개신교로 개종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가톨릭교회를 진리로 거듭나게 하사 모든 거짓이 벗겨지고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이 없음을 고백하게 하소서. 중남미 교회가 개종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주의 사랑으로 섬겨 이들의 착한 행실을 보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주께로 돌아오는 자들이 더하여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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