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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이집트 무슬림 복음화 위한 ‘성경보급 사역’ 눈길

▲ 출처: vomkorea.com 사진 캡처

주의 말씀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리라

기독교인에 대한 이슬람 교도들의 박해와 폭력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이전보다 상황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들을 향한 무차별적인 폭력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집트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경을 보급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인구 90%가 무슬림인 이슬람 국가 이집트에서 소수의 기독교인들을 향한 박해와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기 위한 기독교인들의 노력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주변 이웃에게 성경 말씀을 전하며,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이러한 이집트 지역 기독교인들의 복음 사역을 돕기 위해 지난 2년 전부터 성경 보급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 현숙 폴리 대표는 “이집트 기독교인들이 ‘우리에게 도구를 주면 지상 대명령을 완수하겠다’라는 요청에 의해 성경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경 보급 사역의 최고의 효과는 그들의 일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경은 보통 작은 마을에서부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지인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00여 권의 성경이 이집트 무슬림에게 배포됐으며, 올해는 1월 말까지 모인 후원금을 통해 총 5,000여 권의 성경을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실제 배포된 성경을 읽은 무슬림들이 하나님을 믿게 됐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전도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현숙 폴리 대표는 “‘누어’라는 이집트 여성은 과거 무슬림이었으나 성경을 읽은 뒤 기독교인이 됐고, 자녀에게도 복음을 전했다”며 “그 밖에 성경을 보거나 읽은 적 없는 이집트 위쪽 지역 기독교인들에게 전도의 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순교자의소리는 무슬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한 성경 배포 사역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현숙 폴리 대표는 “무슬림 한 명에게 성경 한 권을 전해주는데 드는 비용은 7,000원”이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지 못한 무슬림에게 성경을 전하는 이 귀한 사역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끝으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퍼져 나가 영광스럽게 되고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데살로니가후서 3:1-2)

하나님, 핍박받는 이집트의 그리스도인들이 지상대명령 완수의 꿈을 꾸며 성경을 보급하고 복음 전파에 힘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경을 받고 읽는 사람마다 구원 얻는 역사가 이 땅에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일을 섬기는 자들에게 담대함과 힘을 더하여 주사 모든 지역과 마을 곳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 영광스럽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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